결혼 아닌 결별…수영·정경호, 14년 열애 마침표

9일 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수영과 정경호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정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오름 측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결별 시기 등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자세한 정보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수영과 정경호가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은 상태라는 주장이 확산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공개적으로 장기 연애를 해온 만큼 이목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한 매체는 관계자의 멘트를 인용해 “끊임없이 작품에 임하는 정경호와 한국·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최수영이 바쁜 탓에 만남이 뜸했고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이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왔다. 각종 인터뷰와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는 모습도 여러 차례 공개됐다. 특히 결혼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제기될 정도로 안정적인 관계를 이어왔지만, 결국 14년간의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정경호는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씽나인’ ‘슬기로운 감빵생활’, ‘노무사 노무진’, ‘일타 스캔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ENA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촬영에 한창이다.
최수영은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배우 활동을 병행 중이며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내 생애 봄날’, ‘런 온’, ‘남남’, ‘아이돌아이’ 등에 출연했다. 내년 방송 예정인 KBS2 주말 드라마 ‘학교 다녀왔습니다’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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