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A 도로 한복판에서 골프공 '숭숭'…'스트리트 골프' 논란

전석우 2026. 6. 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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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서 골프 크리에이터들이 도로와 건물 주변에서 골프공을 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계정 '에브리웨어 위 플레이 골프'(@everywhereweplaygolf)에는 LA 일대 도로와 주택가, 상가 주변에서 골프공을 치는 장면이 다수 게시됐습니다. 일부 영상에는 골프공이 차량이 오가는 도로 쪽으로 날아가거나 건물 외벽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 계정은 팔로워 약 4만6천 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LA 지역 게시판에도 "교통량이 있는 도로와 건물 쪽으로 골프공을 날린다"는 비판 글이 올라왔습니다. 일부 이용자는 LA 경찰(LAPD)과 메타에 신고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캘리포니아 차량법(제23110조)은 도로 위 차량이나 탑승자를 향해 물체를 던지는 행위를 경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며, 중대한 신체 상해를 입힐 의도가 있을 경우 중범죄로 처벌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계정 측의 공식 해명이나 LAPD의 구체적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작 : 전석우·황성욱

영상 : 인스타그램 everywhereweplaygolf·사이트 nypost·캘리포니아주 입법 정보 시스템·레딧 Milladelphia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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