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고 뛰고 맛보고 즐기고…초여름 황금빛 밀밭에서 신나게 즐기자

장주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miangel@mk.co.kr) 2026. 6.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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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양평 밀 축제 13일 개막…친환경 행사
‘밀밭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 주제로 진행
우리밀 체험·먹거리·보물찾기…체험 프로그램

초여름 햇살 아래 황금빛으로 물든 밀밭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경기 양평군이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양평 밀 경관단지 일원에서 ‘제4회 양평 밀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양평 밀 축제는 아름다운 밀밭 풍경을 배경으로 자연 속 휴식과 농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양평의 대표 체험형 축제다. 우리밀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농촌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양평군
‘밀밭에서 만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여름 정취가 가득한 밀밭을 거닐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축제장에서는 우리밀이 자라는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 보전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밀 체험 및 판매를 비롯해 우리밀 먹거리 장터, 환경교육주간 연계 체험공간, 양평 지역 양조장 시음 및 판매 행사 등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밀밭 보물찾기, 밀알 도장 찍기 체험, 숲속 놀이터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특히 우리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직접 우리밀을 체험하고 맛보며 국산 밀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사진 = 양평군
축제 기간에는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하루 이상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평 지역의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정보도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양평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교통 지원에도 나선다. 축제 기간 동안 용문역과 청운면 시내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수시 운행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영은 교통 혼잡 완화와 함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편의시설 운영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사진 = 양평군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 밀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농업, 체험 콘텐츠가 어우러진 양평의 대표적인 농촌 체험 축제”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고 우리밀의 매력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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