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황희찬, 전부 '무혐의' 결론... 각종 의혹 '사실무근' 판명
황희찬 측 "무고 등 강력한 후속 조치 돌입"

9일 황희찬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A업체로부터 사기·공동협박, 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로 고소당한 황희찬 측에 대해 모두 무혐의(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A업체 측의 주장이 모두 사실무근으로 판명된 것이다.
황희찬 측은 경찰의 이번 무혐의 처분을 두고 "일각에 알려진 의혹과 완전히 상반되는 사건의 전말이 확인된 것"이라며 "황희찬 측이 차량 서비스 정산금 미지급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은 전적으로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스타트업인 상대측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 간 협업 미팅을 주선하고 지인들에게 상대 업체를 연결해 주는 등 선의를 베풀었고, 계약 조건 외에 격려금 지급, A매치 및 프리미어리그 티켓, 영국 현지 숙박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계약은 이후 기간 만료에 따라 정상적으로 종료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상대 업체 대표가 소속사 직원에게 '황희찬 선수 덕분에 홍보가 많이 되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 차례 감사를 표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녹취록 등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상대 업체 측은 이번 사건이 황희찬 측 귀책사유로 계약이 파기된 것처럼 황희찬의 유명세를 이용해 역으로 고소를 진행하고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황희찬 측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이번 상황을 끝낼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반대로 강력한 후속 조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황희찬 측의 '반격'이다.

황희찬 측은 당초 지난달 두 차례 불송치 결정서를 받았으나, 이 사실을 따로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황희찬 등 선수 측 정신적 고통이 그동안 워낙 컸던 데다, 월드컵을 앞둔 이점 이같은 논란을 완전히 털어야 선수 본인은 물론 대표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관련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은 사실관계 확인과 수사 절차가 진행되는 데 약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됐다. (선수 측은) 그 기간 동안 제기된 고소 사건에 성실히 대응하며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섣부른 입장 표명이나 여론전을 하기보다는 진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법적 절차를 존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를 방지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그동안 공개를 자제해 왔던 내용들을 밝히게 됐다"면서 "황희찬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본분에 집중하며, 곧이어 개최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희찬도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 번째 월드컵이라는 영광스러운 무대에 서게 됐다"며 "매 훈련과 경기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전히 집중하겠다.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세의 구속 이후..김수현, 28억 화장품 모델 소송도 7월 재개 | 스타뉴스
- 조폭 출신 BJ, 자전거 종주 생방 중 교통사고 사망.."시청자 150명 접속" | 스타뉴스
- 장가연 '또' 우승자 격파-'상금 10억 도전' 김가영, 나란히 8강행... 강동궁-김준태 32강서 격돌 [PBA]
- 김수현 1년만 활동 재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노말 로그', 힐링 이상의 감동 | 스타뉴스
- '김세의 구속' 김수현, 모델 손해배상 소송서 억울함 밝혀낼까[종합] | 스타뉴스
- '와' 이정후 또 4안타 미쳤다! '타율 0.333' ML 2위 진입→'문현빈·오승환 분노' 그 심판은 오심, 안
- '강등 설움→독기 폭발' 황희찬, 월드컵 '올인' 다짐 "이적 때문에 잘 해야 한다? 그런 생각은..." [
- "김하성, 유망주 묶어 트레이드해야→ATL와 어울리지 않는다" MLB.com 담당 기자 일침 | 스타뉴스
- 정관장 김영현, 12년 프로 생활 마침표 "응원·비판 모두 감사→몸 던지고 모든 것 쥐어짜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