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故김윤설, 마지막 모습…"고민 많다" 100일 기념 라이브 '먹먹'

문준호 기자 2026. 6.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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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윤설. 출처| 김윤설 틱톡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싱어게인4'에서 6호 가수로 활약한 고(故) 김윤설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틱톡 라이브 방송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 김윤설은 8일 향년 2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망 소식은 지인을 통해 전해졌다. 지인은 고인의 SNS를 통해 "설이가 하늘나라에 갔다"며 "핸드폰이랑 모든 게 잠겨 있어서 알릴 수 없어서 인스타에 공유한다"고 부고를 알렸다.

고 김윤설의 마지막 모습은 틱톡 라이브였다. 고인은 사망 전날인 7일 오후 8시, 자신의 틱톡 채널 개설 100일을 기념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당시 남긴 라이브 방송 공지에는 "백일 넘어가는 자정에 킬까 했는데, 차마 그럴 힘이 생기질 않아서 사실 백일 방송도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며 "기존 시청자분들도 계시고 힘내서 해야겠죠 허허. 당일인 내일 8시에 봬요!"라는 심경이 담겨 있다. 공지 속 '차마 그럴 힘이 생기질 않아서'라는 대목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김윤설은 2013년 싱글 '남과 여 2013'으로 데뷔했으며,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보이스 코리아 2020',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등에 출연하며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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