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효리와 '16년 만 재회'→애틋한 마음 전했다…"나도 좀 찡해" ('유재석 캠프')

윤희정 2026. 6. 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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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패밀리가 떴다' 이후 숙박 예능에서 이효리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숙박객들도 몰랐던 비밀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유재석 캠프'의 주역 유재석,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의 촬영 비하인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세 사람에게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질문했다. 변우석은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기보다는 우리가 같이 있는 시간을 빨리 보내고 싶지 않아서 사람들이 그 시간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감정들이 크게 다가왔었다. 그때가 가장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전했다. 이광수는 "지금 또 눈시울이 붉어졌다"라고 농담했다. 변우석은 "원래 눈이 초롱초롱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광수는 "아니, 붉어졌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질세라 변우석은 "저 멜로하는 사람"이라고 반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우석이 말대로 기억난다. '피곤하신데, 왜 안 주무세요?'라고 물었더니, 너무 아쉽다고 하셨다"라며 "그래서 눈을 감을 수가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캠프 마지막 날 모두 가시고 나서 촬영장이 텅 비지 않았냐. 그게 너무 헛헛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른 사람들 역시 "기분이 이상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유재석은 '유재석 캠프' 촬영장을 방문한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언급했다. 그는 "효리하고 상순이가 오지 않았냐. 거실에서 효리와 짧게 대화를 나눴다"라며 회상했다. 당시 이효리는 잠에서 깬 유재석을 보고 "이른 아침 얼굴 부은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반가운 얼굴"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현실 남매 케미로 많은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유재석은 "좀 찡했다"라며 "그때는 저도 그렇지만, 그때의 효리하고 지금의 효리가 다르지 않냐. 그래서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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