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종전 언급한 트럼프…"이란과 협상 2~3일 내 타결 기대"
김민표 기자 2026. 6. 9. 15:39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2~3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경기를 관람한 뒤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매우 훌륭한 합의를 이루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협상 타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 "이틀이나 사흘 정도"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비슷한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며칠 내에 이란과의 핵 협상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으니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행동을 자제하라는 취지였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이란은 서로 보복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도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란은 지난 7일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베이루트 남부 외곽 헤즈볼라의 거점을 타격하자 보복 차원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지난 4월 8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발효 후 처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즉각 반격에 나서 이란 중부와 서부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중재에 나섰고, 결국 이란과 이스라엘은 차례로 공격 중단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민표 기자 minpy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분 나쁘네" 대낮 교실서 흉기 휘둘러…선 넘은 촉법소년
- "머리 위에 뭐가 보여" 목 조르고 폭행…무속인 결국
- 심할 경우 쇼크까지…인천항서 '200여 마리' 발견
- "지리산 다녀올게"…이틀 만에 계곡서 숨진 채 발견
- 불안하더니 결국 한국도 터졌다…"곧 쏟아진다" 비상
- "짝꿍과 화장실 못 가게 해…고소 되나" 갑론을박
- 한밤중 중학생이 몰던 승용차 연석 충돌…5명 중경상
- "나 하이닉스 직원인데"…칭찬 쏟아진 '돈 자랑'
- 젠슨 황 다녀가자 "문화재급 식탁"…사진 화제
- [단독] "금 맡기고 배당 받아라" 잠적한 금은방…추정 피해자만 1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