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과제 선정

안겸비 기자 2026. 6.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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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미국 시장 진입 전략 고도화”

비보존제약은 관계사 비보존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주요 과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출입 규제 대응 △글로벌 협력 확대 △기술 경쟁력 강화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비보존은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 △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 사업 등 2개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비보존은 국내 38호 혁신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미국 시장 진입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인허가·사업화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 사업’에서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보존은 어나프라주를 포함해 ‘VVZ-247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임상과 사업화 단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비보존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규제 대응과 임상 전략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로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의 신약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은 세계 최초 비마약성·비소염제성 진통제다. ‘글라이신 수송체 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 2a(5HT2a)’를 동시에 억제해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에서 다중으로 발생하는 통증 신호와 전달을 막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안겸비 기자 hugm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