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부산 동구 등 17곳 '온마을 돌봄밥상' 선정

이보미 2026. 6. 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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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 결과 발표
지자체별 최대 8000만원 특별교부세 지원
반찬 나눔·영양상담·심리상담 연계…2029년 6월까지 운영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와 부산 동구, 인천 옹진군 등 전국 17개 지방정부가 행정안전부의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한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 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지방정부는 서울 관악구, 부산 동구, 인천 옹진군, 광주 동구, 경기 가평군, 강원 정선군, 충북 괴산군, 충남 논산시, 충남 당진시,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 전남 보성군, 전남 해남군, 경북 예천군, 경남 하동군, 경남 합천군 등 17곳이다.

이들 지역에는 지방정부별 최대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사업은 2026년 6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선정 지방정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유 주방을 조성해 반찬 나눔, 건강·영양 상담, 심리 상담 연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자치회 등 마을공동체가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지방정부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 단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인구 감소로 지역 공동체 기반이 약해진 곳에서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만들고, 먹거리 나눔을 매개로 돌봄망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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