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폭락장 딛고 급반등…개인 순매수 상승 주도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국내 증시가 어제의 폭락장을 딛고 급반등함에 따라, 오늘은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됐습니다.
22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간 외국인과 달리, 개인은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데요.
개미투자자들이 급락 공포 속에서도 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배경은 과연 무엇일까요?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과 함께 오늘 증시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요즘 국내 증시를 보면, 참 변덕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는데, 오늘은 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거든요? 특히 급락 공포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가 코스피를 견인했는데 그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장 초반 급반등하면서 어제 내줬던 30만 전자와 200만 닉스를 회복했는데요. 어제 반도체주가 급락하고 국내 증시가 출렁이면서 반도체주 피크아웃 우려도 커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되면 어제가 결국 저가 매수 기회였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질문 3> 코스피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형 공포지수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을 넘어 2009년 산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가 상승과 공포지수 급등이 이렇게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은, 투자자들이 지금의 반등도 사실상 믿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되는데요?
<질문 4> 역대급 공포지수 속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3조 원 넘게 몰렸습니다. 상장 후 7영업일 만에 3조를 돌파한 셈인데요. AI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5> 그런데 어제 SK하이닉스 주가는 8% 넘게 하락했는데, 오히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가격은 50% 이상 급등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ETF는 기초자산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기초자산과 ETF 가격이 이렇게 크게 괴리되는 일이 가능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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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샛별(usb06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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