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공중침투작전 새 날개 단다”…차세대 전술 낙하산 美 RA-1 전력화
육군특전사, 전군 첫 ‘RA-1 운용자 교육’
원거리 은밀 침투능력 높이고 생존성과 안정성 극대화
美 PM-SSV 교관 지도, 조종방법 등 숙달

우리 군이 특수작전의 핵심 장비인 차세대 전술 낙하산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약 2주간 사령부 내 모의고공센터에서 전군 최초로 ‘RA-1 낙하산 운용자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우리 군이 도입하기 시작한 RA-1 낙하산은 그동안 특전사의 주력 공중침투 장비였던 MC-4 낙하산을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전술 낙하산이다. 기존 낙하산보다 작전요원의 원거리 은밀 침투능력을 높이고 생존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은 미국 군인생존성사업관리국(PM-SSV) 소속 전문 교관들이 맡았다. 교관들은 특전사 특전대원뿐만 아니라 전군의 낙하산 운용요원을 대상으로 RA-1 낙하산 세부 제원과 특성, 조종 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을 집중 전수했다.
교육은 RA-1 낙하산 운용요원 교육과 정비요원 대상 포장·정비 교육으로 구분해 열렸다. 운용요원 교육에서는 교육생들이 △낙하산 도입 배경과 전술적 이점 △낙하산 성능과 제원 △강하 절차 △낙하산 조종 방법 등을 익히고 착용 실습을 했다. 포장·정비 교육에서는 예비 낙하산과 주 낙하산 조립·포장 방법 강의를 들은 후 반복 숙달했다.
이정표(준위) 특수전학교 낙하산포장반장은 “전문 교관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신규 낙하산의 특성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전대원들이 신규 낙하산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조을(중령) 특전사 보급과장은 “미군 측 교관과 대한민국 전군의 공중침투요원이 모여 고민하고 땀 흘리며 낙하산 운용 방법을 숙달해 특전대원의 공중침투와 특수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충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젠슨 황의 고백 “화사 무척 매력적, 새 앨범도 좋아”
- 하반신 마비 남편 몰래 유흥업소 일한 아내 “이혼해야 할까요?”
- [리얼]“북한 맞아?” 경제대박난 북한 근황
- “5년 만난 36살 여친, 결혼 책임지라는데…” 연하남 고민에 갑론을박
- 진중권 “공소취소 내란, 李정권 몰락 가져올 것”
- “언론도 부정선거 알고 있었다” 인터뷰 중단하고 나간 트럼프
- 한성숙, 잠실아파트 52억에 매각, 30억 차익…중과세 유예 종료 직전 계약
- “월급393만원 받으세요? 중소기업男 다그래요”
- [속보]선관위 “용지 부족 투표소 50곳→91곳”…41곳 늘어
- [속보]간밤 마이크론10%상승…삼전닉스 다시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