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국제맥주 축제’ 다음달 17일 개막…한국기업 중국 진출 프로젝트 추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인 이번 축제는 지난해 무려 2248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 기간 약 8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가 발생했다.
이번 사업을 공동 기획한 한국 공동 주관단(㈜TIE·Made in Focus·웨이크로㈜)은 이처럼 많은 인파와 막대한 자본이 몰리는 한 달간의 황금기 축제 현장의 한복판에 대규모 ‘한국관’을 건립한다. 이들은 8조원 시장의 안방에서 중국 소비자와 직접 마주하며 폭발적인 현장 매출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의 무역 박람회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상륙 구조’에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 부스 판매와 더불어 중국 대형 왕홍들을 동원한 라이브커머스를 동시 진행해 초기 붐을 조성한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는 참가 기업에게 중국 최대 이커머스 공룡 플랫폼인 ‘JD.com(징동닷컴) 내 공식 한국관’ 연계 입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중국 내 온라인 유통 기지를 확보하도록 확약하는 구조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 추진하며 기업 소통을 이끌고 있는 주식회사 TIE는 지난 5월 칭다오 맥주축제의 공식 주관 국영기업인 칭다오라오산관광그룹 및 현지 유통망을 보유한 칭다오수아국제무역유한회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지 독점적 권한과 협력 체계를 이미 공고히 다져놓은 상태다.
지난 5월 협약식 당시 칭다오라오산관광그룹의 류칭 회장은 “지난해 2248만 명이라는 인파가 증명하듯, 칭다오 맥주축제의 막강한 인프라는 한국의 우수한 상품들이 중국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최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와 산업을 관통하는 양국 협력의 실질적인 거대한 물꼬가 트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한국 기업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공식 대행사는 ‘소도몰’로 지정됐다. 소도몰은 참여를 희망하는 한국 제조 기업들의 모집부터 신청 접수, 현지 통관 및 수출 실무 문의 창구를 전담하며, 모든 기업 참가 문의는 소도몰을 통해 일원화되어 신속하게 진행된다.
주식회사 TIE의 이유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본질은 단순히 축제에 부스 하나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한한령 이후 위축됐던 한국 기업들이 중국 거대 시장의 안방을 다시 공략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메가 축제와 온라인 징동닷컴 유통망을 융합한 ‘실질적 수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2248만 명의 소비자가 검증하고 8조 원의 시장 가치가 증명된 칭다오라는 상징적 거점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실한 중국 상륙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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