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팬클럽, 생일 기념 성금…6년 2억 넘었다

안병길 기자 2026. 6.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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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티엔엔터테인먼트

‘그 스타에 그 팬들’이 사랑의 온정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트로트 가수 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이 김희재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에 성금 2,021만여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팬클럽 전용 기부 프로그램 ‘착한팬클럽’ 1호이자 골드 회원인 ‘희랑별’은 6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을 포함해 총 누적 기부금은 2억 2,8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모금액은 ‘희랑별’이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생일 기념 기부 릴레이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 2,021만 1,880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랑별’의 기부 배경에는 김희재가 전파한 선한 영향력이 있다.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김희재는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2021년 데뷔 1주년 기념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2023년 12월에는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팬클럽 명의로 3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에 ‘희랑별’도 뜻을 함께했다. 2021년 김희재 첫 싱글 앨범 발매 기념 기부를 계기로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희랑별’은 이후 매년 생일과 희망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온정을 나눴다.

‘희랑별’ 관계자는 “언제나 주변을 따듯하게 밝히는 김희재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올해도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그가 전해온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신 희랑별의 성숙한 팬덤 문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희재 님과 희랑별이 함께하는 스타와 팬클럽의 아름다운 동행이 우리 사회를 밝히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희재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역에 캐스팅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한 김희재는 향후 음악과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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