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6호 가수, 김윤설 사망

JTBC '싱어게인4'에서 6호 가수로 출연한 김윤설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펑크 록 밴드 타카피(T.A-Copy) 멤버 김재국은 8일 자신의 스레드에 김윤설의 사진과 함께 "'싱어게인4' 6호 가수로 함께 출연했던 김윤설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윤설은 8일 입관 후 오늘(9일) 발인이 거행됐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 영생원이라고 전했다.
1998년생인 김윤설은 중학생이었던 지난 2013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키즈'에서 우승했다. 엠넷 '보이스코리아'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싱어게인4'에 6호 가수로 출연했을 당시 김윤설은 "가가 가가" 가수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보이스 코리아 키즈'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윤상이 7년 만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김윤설을 보고 "가가 가가(걔가 걔야)?"라고 한 데서 착안한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김윤설은 "12년 전의 저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더 성장한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이렇게 나왔다"라며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배드 뉴스'(Bad News)를 불렀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6호님은 테크닉 하나만으로 통과, 저한테 어게인(통과) 버튼 받은, 특히 어절 어절 호흡과 음의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참가자는 처음 본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태연은 "장점이 잘 어필될 수 있는 곡을 아주 잘 선곡한 것 같다. '선곡도 실력이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딱 그런 케이스인 거 같다.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섹시했다. 잘 들었다"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키스오브라이프 노래가 박자도 소화하기 쉽지 않고 또 4명의 분량을 해야 하는 것이지 않나. 굉장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박자도 놓치거나 하는 부분이 없었다. 그래서 이 '싱어게인' 안에선 더더욱 필요한 존재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43호 가수와 함께 테토걸즈를 결성, 마마무(MAMAMOO)의 '피아노 맨'(Piano Man)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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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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