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장중 ‘8천피’ 회복…반도체·대형주 급등에 7%대 강세

코스피가 9일 장중 7% 넘게 급등해 ‘8천피’를 되찾았다.
장 초반부터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지수는 ‘검은 월요일’이었던 전날의 낙폭(-8.29%)을 만회하고 오후 들어 800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13.35포인트(2.85%) 오른 7697.76으로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3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7.62포인트(7.45%) 오른 8042.03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역시 7% 이상 급등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8565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이 784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지수도 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64.60포인트(7.09%) 오른 975.99를 나타냈다. 코스피200 역시 96.94포인트(8.17%) 상승한 1283.48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2만4000원(8.12%) 오른 31만950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는 26만3000원(13.76%) 급등한 217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우도 5.71% 상승했다.
이밖에 삼성전기(15.93%), SK스퀘어(10.64%), 기아(9.45%), 두산에너빌리티(7.81%), 삼성SDI(4.26%), LG에너지솔루션(1.80%)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자장비·기기(12.95%), 생물공학(11.00%), 반도체·반도체장비(10.52%)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테마별로는 스캠(SOCAMM) 관련주가 12.61%,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주가 11.50%, 로보틱스·AI 관련주가 10.7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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