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후 첫 승 신고! 샌안토니오, NBA 파이널 1승 2패 마크→웸반야마 3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역전승 견인'

심재희 기자 2026. 6. 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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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9일 뉴욕 닉스 제압
뉴욕 PO 14연승 저지
웸반야마가 9일 뉴욕과 경기에서 골 밑을 지키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점퍼를 날리는 웸반야마(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뉴욕 닉스의 플레이오프(PO) 14연승을 저지하며 NBA 파이널 첫 승을 올렸다. 안방에서 치른 1, 2차전을 모두 내줬으나, 원정 3차전을 따내면서 기사회생했다. NBA 파이널 전적 1승 2패를 마크했다.

샌안토니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파이널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뉴욕에 115-111로 이겼다. 전반전에 고전하며 밀렸으나, 후반전에 승부를 뒤집고 승리를 올렸다. 2패 후 첫 승을 신고하며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출발은 좋았다. 1쿼터에 33-22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에 뉴욕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무려 42점이나 내줬다. 전반전을 57-64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추격전을 벌여 4분 34초에 데빈 바셀의 3점포로 72-73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재역전 당했으나, 6분 58초에 빅토르 웸반야마의 3점포로 79-76 재역전했다. 결국 92-9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웸반야마의 덩크, 디애런 팍스의 자유투 2득점, 켈던 존슨의 레이업을 묶어 98-91로 달아났다. 계속 리드하면서 4쿼터 막판까지 전진했다.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113-111까지 쫓겼다. 스테판 캐슬이 자유투를 얻었고, 침착하게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웸반야마가 백코트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웸반야마가 역전승에 앞장섰다. 선발로 출전해 38분 44초 동안 뛰면서 3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을 적어냈다. 18번 슛을 던져 11개 득점으로 연결했다. 야투 성공률 61.1%를 마크했고, 3점슛은 4번 시도해 2개 성공(50%)했다. 캐슬이 2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뒤를 받쳤고, 딜런 하퍼(13득점 9리바운드), 팍스(12득점 8어시스트), 줄리안 챔패그니(!2득점), 바셀(11득점)이 힘을 보탰다.

뉴욕은 안방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PO 1라운드부터 이어온 1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NBA 파이널 전적 2승 1패에서 11일 홈 4차전을 벌이게 됐다. 제일런 브런슨이 3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OG 아누노비가 2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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