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노래가 작은 행복되길”…향년 27세, ‘싱어게인4’ 김윤설의 이른 작별’

배우근 2026. 6. 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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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4·너목보 가수 김윤설 별세
사진|김윤설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김윤설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윤설의 발인은 이날 엄수됐다. 장지는 성남 영생원이다. 입관은 지난 8일 진행됐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지인을 통해 알려졌다. 지인은 SNS에 “설이가 하늘나라에 갔다”며 “휴대전화와 모든 것이 잠겨 있어 직접 알릴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윤설은 2013년 싱글 ‘남과 여 2013’으로 데뷔했다. 이후 ‘보이스 코리아 2020’,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등에 출연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JTBC ‘싱어게인4’에 6호 가수로 출연해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섰다.

그는 1라운드를 통과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알렸고, 방송 이후 SNS에 “감사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음악 하겠슴둥!!”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고인의 마지막 게시물도 음악을 향한 진심으로 남았다.

김윤설은 지난달 23일 SNS에 “지금은 제 이름으로 다시 노래하고 있다”며 “제 노래가 닿는 곳마다 작은 행복도 닿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짧은 생이었지만 김윤설은 끝까지 노래를 놓지 않았다. 다시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서고자 했던 그의 바람은 마지막 글 속에 남아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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