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디카프리오, 드디어 결혼하나‥母 대신 ‘24살 연하’ 여친 택했다[할리우드비하인드]

배효주 2026. 6. 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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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뉴스엔DB)-비토리아 세레티(본인 소셜 미디어 계정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결혼 가능성이 불거졌다는 해외 매체 보도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매체 레이더온라인은 51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3년째 교제 중인 27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결혼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주목한 것은 디카프리오의 최근 행보다. 그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어머니 이멀린 인덴버킨 대신 비토리아 세레티와 동행했다. 오랜 기간 주요 시상식마다 어머니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온 디카프리오인 만큼, 이를 두고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연애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공식 석상에서 연인과 함께하는 모습을 좀처럼 보여주지 않았다. 특히 사생활과 공식 일정을 철저히 구분해온 것으로 유명한 만큼, 이번 동행은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레오나르도가 극장 안으로 들어설 무렵부터 현장의 분위기가 평소와는 달랐다"며 "사람들이 그의 행동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년간 자신의 인간관계를 대중적인 이미지와 신중하게 분리해 왔고, 중요한 행사에서 사생활이 주목받는 상황을 거의 만들지 않았다"며 "그런 점에서 비토리아를 오스카 시상식에 동반한 것은 우연이라기보다 신중하게 내린 결정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디카프리오는 오랫동안 자신의 경력에 있어 의미 있는 순간마다 어머니와 함께했다"며 "어머니의 존재는 일종의 상징처럼 여겨졌는데, 이번에는 비토리아가 그 자리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이번 행보 역시 그런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레티는 지난 2023년 처음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휴가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으며, 지난해 멧 갈라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도 함께 참석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토리아 세레티는 과거 프랑스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디카프리오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나보다 더 유명한 사람과 사귀게 되면 어느 순간 '누구의 여자친구'라는 수식어로 불리게 된다"며 "갑자기 사람들은 나를 한 사람의 개인이 아닌 누군가의 연인으로만 바라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선은 정말 짜증나는 일"이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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