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유진, 차태현·장근석 호평 받았다

박정선 기자 2026. 6. 9. 11: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렉터스 아레나'
배우 이유진이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실력을 증명하며 연출가로서의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3회분에서는 1라운드 미션 '90초 티저를 완성하라'의 최종 성적표가 드러났다. 총 33명의 지원자 중 절반가량이 고배를 마신 가운데, 이유진은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를 선보여 심사위원 전원의 '노 스톱'을 이끌어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병헌 감독은 “프로의 역량이 느껴졌다”고 극찬했고, 차태현과 장근석 역시 “압도적인 퀄리티와 연출력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 프로그램의 묘미는 냉혹한 평가 방식에 있다. 심사위원이 언제든 영상을 멈출 수 있는 'STOP' 시스템은 숏드라마 시장의 치열한 생리를 반영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 번의 중단 없이 끝까지 재생된 이유진의 결과물은 그의 기획력과 연출력을 증명한 셈이다. 이병헌 감독의 작품 '멜로가 체질'에 출연했던 인연이 이번 서바이벌 참여로 이어진 점도 눈길을 끈다.

이유진은 소감을 통해 “배우 이전부터 감독은 오랜 꿈이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첫발을 뗄 수 있어 감사하며,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 시작된 2라운드에서는 16인의 감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인기 웹툰을 재해석하는 공동 연출 미션이 진행되고 있다. 원작의 개성과 팀워크, 대중성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고난도 과제 앞에서, 1라운드 1위인 이유진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신예 연출자로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딘 이유진의 도전기는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