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실용노선 걸어가겠다"
![인수위 현판식 [창원시장직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135141444akqc.jpg)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민선 9기 출범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강 당선인은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9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인수위원장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낸 조청래 공동선대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진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송병권 총괄기획단장이 맡았다.
나머지 13명의 인수위원은 '기획·조정', '산업·경제·일자리·복지', '문화·관광·환경·도시', '안전·건설·해양·농림'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인수위는 이밖에 시민동행특위(위원장 허성진)와 소통특위(위원장 김영곤), 자문위(위원장 배종갑)를 두고 각계 전문가인 위원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듣는다.
![발언하는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촬영 김선경]](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114742387cqle.jpg)
강 당선인은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실·국,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단위 업무보고도 받는다.
강 당선인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런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앞으로 창원시정을 운영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시민 우선주의'에 두겠다"며 "실용노선을 걸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부서가 일자리 창출에 올인할 수 있게 하고, 액화수소플랜트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빨리 해결하려고 생각 중"이라며 "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해 여러 현안이 많이 있는데, 그 부분들을 차근차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7월 출범하는 5대 통합창원시의회에서 민주당(21석)과 진보당(1석)을 합쳐 22석, 국민의힘 23석으로 힘의 균형이 어느 정도 맞춰진 것을 두고는 "국민의힘이 1명 더 많은데, 바라건대 1명이 더 많다고 해서 독식하는 건 좀 그렇지 않겠는가. 균형을 맞춰서 가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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