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인수위 '시민주권 열린 전주' 출범…재정 혁신 드라이브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소개하는 조지훈 당선인 [촬영 : 김동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yonhap/20260609113740000hvwk.jpg)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인수위원회인 '시민주권 열린 전주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조 당선인은 인수위 운영의 핵심 기조로 '재정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의 관성을 혁파하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새로운 토대를 만들겠다"며 인수위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인수위는 안국찬 위원장(전 전북대 부총장)과 한동숭 부위원장(전 전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시정 운영 전반을 살핀다.
특히 이번 인수위는 5개 분과 외에 '재정혁신도시 전주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꾸려 재정 구조 개선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조 당선인은 전주시의 현재 재정 상황을 '심각한 위기'로 진단하며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했다.
그는 "현재 전주시의 재정 상황이 매우 심각해 공무원 시간외수당 지급조차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시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재정 회복을 민선 9기 제1의 시정 과제로 못 박았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재정혁신도시 전주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주시의 채무 현황과 재정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7월 1일 취임 전까지 실질적인 재정 건전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조 당선인은 "재정 혁신을 바탕으로 경제·문화·돌봄 등 전주 대전환을 위한 집단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인수위는 기존의 안일한 관성을 혁파하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새로운 시정의 토대를 놓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 팔복동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수위는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보고와 현안 토의에 들어간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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