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코스피·코스닥 3~4% 급반등…'30만전자·200만닉스'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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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날 폭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오전 급등하면서 하락분 일부를 되돌리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반등세가 나타난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반등을 기록하는 중인데, 자세한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증시 움직임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는 7697로 상승 출발한 뒤 7847까지 4% 이상 급반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7720선 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937에 개장 후 4% 이상 올라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고, 현재 상승폭을 5% 이상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이 5500억 원 이상 순매도하며 22일 연속 매도행진에 나선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00억 원과 1100억 원 넘게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31만 원과 207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 회복에 기판주 삼성전기는 현대차를 밀어내고 시총 4위에 올라섰고, 에이피알도 2분기 호실적 전망에 7% 올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으로 AI 데이터센터 수요 기대에 광통신 관련 성호전자는 16% 급등했지만, 네이버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루 만에 9% 급락했습니다.
알테오젠은 유럽에서 물질특허 등록 소식에 11% 급등해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라섰고, 반도체 장비주 주성엔지니어링은 4% 이상 뛰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0.8%와 0.3% 상승했습니다.
시총 1위 엔비디아가 1.7% 오르는 등 반도체주들이 폭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 이상 올랐습니다.
구글에서 AI 반도체칩 수요가 몰린 인텔이 11% 이상 급등했고, 마이크론도 9.8% 크게 오르며 시총 10위에 재진입했습니다.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에서 AI를 탑재한 새로운 시리를 공개했지만 실망감에 1.9% 빠졌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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