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지민, 신곡 발매 앞두고 심경 고백…"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MHN:피드]

윤우규 2026. 6.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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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나를 믿어준 사람들에게 떳떳한 사람 되고 싶다" 솔직 고백
출처:지민

(MHN 윤우규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지민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민은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드디어 발매가 하루 남았다"며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약 한 달 동안 나는 엉망이었다. 여기서도 설명 못 하고 저기서도 설명 못 한 채 세상에서 가장 예민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민은 "한 달 내내 술도 못 마시는 내가 매일 술을 마셔야 잠에 들 수 있었다"며 "약으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또 "친구들을 만나도 정리가 안 됐고 마음이 상한 채 집에 돌아오기 일쑤였다"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뮤직비디오) 심의를 넘기고 20분 동안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다. 얼굴은 온통 검은색이고, 머리는 온통 하얀색으로 변해 있었다"며 "입술은 부르트고, 양손은 너무 물어 뜯어서 샴푸조차 자유롭게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친한 친구들마저 나 때문에 악플을 받는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나를 믿어준 친구들, 팬들, 가족들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게 내 진심"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91년생 지민은 지난 2012년 그룹 AOA의 리더로 데뷔했다. 다만 지난 2020년 AOA 전 멤버 권민아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민의 신곡 'WYA'는 오는 10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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