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마늘 말리고 햇양파 내놓고… 제주 농촌, 이제는 수확의 시간
대정 마늘 20㎏ 9만 원·김녕 양파 20㎏ 1만 2천 원 판매

마늘 수매가 시작되고 햇양파 출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밭작물 수확철에 맞춰 생산자가 거둔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립니다.
농협 제주본부는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농협 제주지역본부 야외주차장에서 '2026 제주 햇마늘·햇양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본격적인 마늘 수매와 햇양파 출하 시기에 맞춰 마련됐습니다.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 수확철 맞은 대정 마늘·김녕 양파
행사에서는 대정산 햇마늘과 김녕산 햇양파, 종구용 쪽파가 판매됩니다.
대정산 햇마늘은 20㎏ 한 망에 9만 원, 김녕산 햇양파는 20㎏ 한 망에 1만 2,000원입니다. 종구용 쪽파는 1㎏당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는 산지에서 선별과 건조를 마친 물량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현장
장터는 제주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소비자들은 제주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농가에는 출하철 소비 확대와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산 마늘과 양파 소비를 늘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이춘협 제주농협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의 마음을 소비자와 잇는 농심천심운동의 실천 현장"이라며 "도민들이 신선하고 우수한 제주 햇마늘과 햇양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제주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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