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창2리·대월2리, 영농철 일손 더는 공동급식소 운영

양지웅 2026. 6.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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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창2리·대월2리 공동급식소 운영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국토정중앙면 창2리와 대월2리 마을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공동급식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농촌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두 마을은 농번기인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마을회관에서 공동급식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농사일로 바쁜 시기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주민들이 건강하게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공동급식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영농 효율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며 영농 정보를 공유하고 안부를 나누는 등 마을 공동체를 이어주는 소통의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공동급식소는 마을 부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운영된다.

주민들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 점심 걱정을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함께 식사하며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을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창2리와 대월2리 마을회는 공동급식소 운영 외에도 마을 환경정비, 경로효친 행사, 주민 화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농촌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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