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 좌절된 미나미노, '멘토'로 일본 대표팀 합류
이상필 기자 2026. 6. 9. 10:2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가 '멘토'로 일본 축구대표팀과 함께 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9일 "미나미노가 '멘토'로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일본 대표팀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미국 내슈빌로 향했으며, 미나미노도 내슈빌에서 대표팀에 합류했다.
미나미노는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리버풀, 사우샘프턴(이상 잉글랜드), AS모나코(프랑스) 등에서 뛰며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 자원이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A매치 73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었다.
하지만 미나미노는 지난해 12월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고, 결국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그러나 미나미노는 선수가 아닌 멘토로 일본 대표팀과 함께 하게 됐다.
이날 미나미노는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 등과 대화를 나누고 연습을 지켜봤다.
미나미노는 자신의 틱톡을 통해 "내가 많은 것을 할 수는 없지만, 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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