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의족 지원… 박찬종 선수 5관왕 쾌거 기여

HS효성첨단소재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가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2026 아시아트랙선수권대회’ 3km 개인추발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박 선수는 1km 독주, 200m 스프린트, 제외경기, 스크래치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5관왕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박 선수는 이 대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가 지원한 탄소섬유 의족을 착용하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앞서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식을 거행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날 직접 박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하며 “HS효성첨단소재의 첨단 기술력으로 탄생한 탄소섬유가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해, 여러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HS효성첨단소재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가치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사이클 선수로, 2022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불과 3년 만에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며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탄소섬유 의족은 HS효성첨단소재의 고강성·고탄성 탄소섬유에 복합재료연구팀에서 개발한 고인성·무독성 프리프레그 수지 기술과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성형 가공 기술을 접목, 무게를 획기적으로 경량화하여 제작됐다.
박 선수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신체 구조와 경기 스타일까지 고려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의족’을 선물 받게 돼 감사하다”며, “제 꿈에 ‘첨단 기술’이라는 날개를 달아주신 만큼,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기록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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