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시상식 '헤메코' 두고 의견 분분…"촌스럽다" 지적도

[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손예진이 시상식에서 보여준 단발 스타일링을 두고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손예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CG아트홀에서 열린 '2026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과한 장식 없이 깔끔한 실루엣의 핑크빛 롱 드레스를 입고 포토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와 변함없는 미모는 물론,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절제된 액세서리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만 단발 헤어스타일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웃컬에 웨이브를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살린 스타일링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상큼하다", "역시 손예진", "보자마자 예쁘다고 생각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머리가 어울리지 않는다", "촌스럽다", "헤어와 드레스가 따로 논다"는 지적도 이어지며 전체적인 매치감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시상식에서 손예진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 연기와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아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작품 속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수상 후 그는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는 상"이라며 "촬영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 고생해 주신 스태프와 배우분들이 아니었다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손예진은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뒤, 영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덕혜옹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그는 멜로부터 사극,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추가로 그는 배우 현빈과 2022년 3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으며 연예계 대표 스타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전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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