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타블로 딸 하루, 라이즈 타이틀곡 단독 작사…"블라인드 채택"

강지원 기자 2026. 6. 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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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딸 하루양이 그룹 라이즈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두 유 어 댄스'(Do Your Dance) 작사를 맡았다. 사진은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딸 하루양과(왼쪽) 그룹 라이즈 모습. /사진=타블로 인스타그램 캡처,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딸 이하루양이 그룹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투'의 타이틀곡 작사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지난 8일 타블로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하루양이 라이즈의 새 앨범 타이틀 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의 단독 작사를 맡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한 팬이 "단독 작사인 게 대단한 것 같다. SM엔터테인먼트는 블라인드 심사를 한다는 말도 있다"고 하자 타블로는 "네. 그렇게 채택됐음"이라고 답했다. 하루양이 이른바 '아빠 찬스'로 기회를 얻은 게 아닌 정당한 심사를 거쳐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았나 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온 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 "나는 저 나이에 뭐 했지" "타이틀곡 비트 좋던데 가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하루양이 오는 15일 발매되는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투(II)'의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 작사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하루양은 그룹 키키(KiiiKiii)의 'To me from me'(투 미 프롬 미)의 작사에도 타블로와 함께 참여했다. 또 영화 '너바나 더 밴드'의 자막 번역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인 바 있다.

최근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하루양은 미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표준화 시험인 SAT와 고등학교 재학 중 대학 수준의 과목을 이수하고 시험을 치르는 제도인 AP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생인 하루양은 올해로 16세다.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하루양을 뒀다. 타블로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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