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투데이]'재선' 권기창 안동시장 "의대 유치, 바이오 산단 총력"

김경철 2026. 6. 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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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안동MBC는 경북 북부지역 단체장들의
시정 구상을 들어보는 연속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그 첫 순서로 재선에 성공한 권기창 안동시장이
어제 안동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했는데요.

권 시장은 의대 유치와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김경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예상 밖의 초접전 끝에
1천599표, 단 1.85% 포인트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 권기창 안동시장.

치열했던 경쟁은 뒤로하고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 INT ▶ 권기창 / 안동시장
"중단 없는 안동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뜻이 모여 만든 소중한 승리입니다. 치열했던 선거 기간 중의 경쟁 관계를 뛰어넘어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안동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미래의 100년을 새롭게 그려 나가야 될 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역의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선
기존 안동의료원과 옛 경찰서 부지를 활용해
유치 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 INT ▶ 권기창 / 안동시장
"국가의 입장에서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상당히 난색을 표현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에요. 일단 기본적으로 경상북도와 협력해서 안동의료원을 도청 신도시로 옮겨서 600병상 규모의 병원을 만들고, 부족한 부분은 안동병원 성소병원과 협력 병원 형태로 운영을 해 나간다면은 병원 문제가 해결이 되는 거예요.
(의료원과) 구 경찰서 부지를 대학 캠퍼스로 활용을 한다면 비용은 줄일 수 있고..."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조기 정착도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 INT ▶ 권기창 / 안동시장
"기업이 안동으로 왔을 때 기업 이윤을 창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건가 안 될 건가, 그래서 안동시는 분양가를 조성 원가가 100만 원인데 분양가를 70만 원으로 할인을 해 주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여러 가지 규제 특례, 세제 특례, 재정 특례를 위한 다양한 특구를 유치를 해놨습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 이후 커진
안동에 대한 관심을 활용해
안동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 INT ▶ 권기창 / 안동시장
"안동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과 계승의 차원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재미와 감동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서 세계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안동으로 만들어 나갈 때, 안동은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재점화 조짐을 보이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선
통합 청사 소재지를 현 경북도청으로
법에 명문화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엔 사실상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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