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재선거 우선" 당무감사위원장 "서울시장 선거 무효"…반대 의견도

2026. 6. 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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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직접 나서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당내에선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소청 제기 등 여러 의견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재선거 실시를 재차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 가장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바로 재선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장 대표가 임명한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서울시장 선거에 무효소송의 전 단계인 소청을 제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위원장은 "관리상 하자로 다수 선거인의 참정권이 침해됐다"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뿐 아니라, 선거 자유와 공정에 신뢰를 훼손한 독자적 무효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 위원장은 당 차원의 진행은 아니라고 부연했는데, 일각에선 선거 무효 요건을 완화하는 취지의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개정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재선거가 가능할 길을 열어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상황에서 실익이 없는 재선거는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제도적으로 불가능한 오세훈 시장의 재선거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고…."

김용태 의원은 "지도부는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며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 재선거, 재투표 범위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초선 의원은 MBN과 통화에서 "현재는 특검과 국정조사에 집중해 진상 규명을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정예린 / 기자 -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사태 해결에 대한 온도차가 있는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선관위 개혁 관련 법안을 연이어 발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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