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배우,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 “휴가 다녀온 후 급격히 건강 악화”
박수인 2026. 6. 9. 08:21

[뉴스엔 박수인 기자]
대만 배우 부자순이 급성 백혈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부자순의 소속사 측은 부자순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다녀온 직후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부자순의 가족들은 갑자기 호흡과 심장 박동에 문제가 생긴 그를 응급 처치 받게 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 처치에도 병세가 빠르게 악화되어 몇 시간의 소생 노력 끝에 결국 사망했다.
소속사 측은 부자순을 업계에서 인정 받는 '공무원형 배우'로 표현하며 수수하고 소탈한 성격에 과시를 싫어한다고 소개했다. 촬영 중에는 대본 연구에 집중하고 촬영이 끝나도 사교 활동에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고. 항상 안정적이고 헌식적인 자세로 맡은 역할을 완수해 온 그의 프로다운 태도는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부자순은 2010년 방영된 군사 드라마 '신병일기'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에도 '풍수세가', '용비봉무' 등에 출연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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