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이정후, 16G 연속 경기 안타 도전 ‘WSH전 5번-우익수’

최근 활화산 같은 타격감으로 성적을 크게 끌어올린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진다. 3연전 중 1차전.
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1~4번은 좌익수 케이시 슈미트, 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
이어 1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 3루수 맷 채프먼, 포수 에릭 하세, 중견수 드류 길버트가 하위 타선에 자리한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로건 웹.
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왼손 리차드 러블레이디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러블레이디는 시즌 25경기 중 4경기에만 선발 등판한 투수. 오프너로 볼 수 있다.
이정후는 지난 8일까지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323와 3홈런 22타점 30득점 71안타, 출루율 0.357 OPS 0.802 등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이전인 지난달 15일부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 기간 동안 성적은 타율 0.483 출루율 0.500 OPS 1.138 등에 달한다.
또 이정후는 지난달 3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뒤 10경기에 나서 타율 0.561 출루율 0.571 OPS 1.279로 펄펄 날고 있다.
이에 부상 이탈 전까지 0.696에 머무르던 시즌 OPS는 어느덧 0.800을 돌파한 상태. 이정후가 드디어 몸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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