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부터 코스프레까지…대전콘텐츠페어 10월 개막
공공캐릭터·기능성게임·서브컬처 콘텐츠 총집결
대전빵축제와 동시 개최…관람객 1만2천 명 목표

전국 공공캐릭터와 기능성게임, 코스프레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콘텐츠 축제가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립니다.
대전콘텐츠페어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합니다.
올해 행사는 공공캐릭터(IP), 기능성게임, 서브컬처 콘텐츠를 3대 축으로 운영됩니다. 주최 측은 방문객 1만2천 명, 참가기업 130개사, 250개 부스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소비자 중심 행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 플랫폼 형태로 확대됩니다. 첫날인 16일에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 등 산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주말인 17~18일에는 체험형 콘텐츠와 서브컬처 행사가 집중 운영됩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입니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칩니다. 전문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 캐릭터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100만 표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기능성게임 경진대회도 관심을 모읍니다. 교육과 헬스케어, 국방 분야 등 다양한 기능성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e스포츠 대회도 함께 열려 관람과 참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서브컬처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됩니다. 전국 단위 참가자가 경쟁하는 코스프레 런웨이와 코스튬 퍼레이드, 캐릭터 래핑 차량인 이타샤 전시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대전 대표 축제인 대전빵축제도 한빛탑과 물빛광장 일원에서 함께 열립니다. 콘텐츠 전시와 빵 축제를 도보로 오갈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혜원 취재 기자 | chw@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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