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고 1시간 만에 '맞불 공격' 중단…불씨는 여전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을 향해 즉각적인 교전을 중단하라며 경고했습니다. 휴전 이후 다시 미사일 공격이 오가며 긴장이 높아지자 직접 중재에 나선 건데요. 경고 약 한 시간 뒤 이란은 작전 중단을 선언했고, 이스라엘도 공습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양측 모두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어서 종전 협상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았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과 협상이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던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매우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쟁점이 남아 있는데, 그것들도 큰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교전을 멈추지 않자 직접 경고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은 즉각 사격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가 나온 지 약 한 시간 뒤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작전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면 더 강력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란이 공격을 멈춘 만큼 공습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헤즈볼라에 대한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이란의 테러 정권이 다시 우리를 공격하는 실수를 범한다면 우리는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교전은 중단됐지만 긴장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어 종전 협상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NBCNews' 'IsraeliPM']
[영상편집 이휘수 영상디자인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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