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선·포시즌스 호텔, 6개월만에 뷔페값 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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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과 포시즌스호텔이 다음달 나란히 뷔페 가격을 인상합니다. 두 호텔 모두 새해 뷔페 가격을 인상한지 6개월만에 추가로 가격을 올리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업계에 따르면 웨스틴조선 서울은 다음달 6일부터 뷔페 '아리아'의 성인 주중 저녁·주말 가격을 19만 5천원으로 7% 인상합니다. 주중 점심도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6% 비싸집니다.
웨스틴조선은 지난 1월 뷔페 가격을 6% 올린 데 이어 6개월 만에 또다시 가격을 인상하는 것입니다.
웨스틴조선 측은 "스테이션별 시그니처 메뉴를 한층 강화하고 오픈 키친 기반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다이닝 경험의 완성도를 높여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시즌스호텔도 다음달부터 '더 마켓 키친'의 주말 점심과 목·금·주말 가격을 19만원대에서 20만 5천원으로 3% 올립니다.
포시즌스 측은 "고물가 및 인건비 상승 환경 속에서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연간 2회 시즌별 개편에 맞춰 가격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주요 호텔 대표 뷔페로 꼽히는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지난 3월 20만 8천원으로, 서울롯데호텔 '라세느'는 1월에 20만 3천원으로 각각 가격을 올린바 있습니다. 두 호텔 모두 이번에 추가 인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텔을 비롯한 식품, 외식업계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을 이유로 지방선거 이후 소비자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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