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적응 착착…현지 언론의 한국 예상 성적?
[앵커]
북중미월드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 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하며 체코와의 1차전 준비에 한창입니다.
현지 언론은 우리나라가 손흥민과 이강인 등의 스타 파워를 앞세워 조 2위 안에 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재성과 손흥민이 취재진을 향해 반갑게 인사하자 뒤따르던 선수들이 멕시코식 인사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올라!(Hola) 올라! 올라!"]
활기차게 훈련을 시작한 선수들의 표정은 금세 진지해졌고, 주장 손흥민은 역동적인 몸놀림을 뽐냈습니다.
1차전을 앞두고 사흘간 집중 훈련을 선언한 만큼 초반 15분만 공개한 채 체코에 대비할 전술을 가다듬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체코의) 가장 큰 장점인 세트 플레이라든지 크로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신장 차이가 나는 점을 저희가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멕시코 언론은 고지대와 잔디 등 현지 환경 적응 측면에서 우리가 체코나 남아공에 크게 앞선다고 평가했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세계적인 팀에서 뛰는 스타들을 앞세워 조 2위 안에 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호세 가리도/폭스 데포르테스 기자 : "(손흥민뿐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선수(이강인)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선수(김민재)도 당연히 잘 알고 있습니다. 멕시코가 조 1위, 한국이 2위를 할 것 같습니다."]
멕시코 거리에는 태극기가 등장하고,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운명의 1차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수들의 긴장감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우기, 마른 장마 이제 그만!” 올해부턴 ‘이것이 장마’ [장마가 온다]①
- 공부가 누군가에게 빛이 될 수 있을까? - 장애를 넘어선 사람들 이야기 [취재후]
- “투표지 부족 투표소 50→91곳”…중앙선관위 “민원 전화로 최초 인지”
- 이 대통령, 오늘부터 유럽 순방·G7 정상회의 참석…교황 면담도
- 반도체 쇼크 ‘블랙 먼데이’…조정장 시작될까
- “고객 아닌 파트너”…젠슨 황, 한국 기업과 AI 새판 짜기
- 인도서 100m 돌진한 버스…아이 옷깃 잡아채 피한 엄마
- 발목 덫에 올무까지…다리 썩고, 죽어 가는 야생동물 [현장K]
- ‘음료 3잔에 횡령’ 논란 점주 입건…“추가 임금 체불 수십 건”
- 멕시코 적응 착착…현지 언론의 한국 예상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