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개그맨 아들 생기나? 오지헌 부친 프러포즈에 오열 “정신 못 차려” (사랑꾼)[결정적장면]

하지원 2026. 6. 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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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오지헌 아버지 오승훈이 이상미에게 프러포즈했다.

6월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오승훈이 이상미에게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이상미는 오승훈과 8세 연하남 박영동과 동시에 연락을 주고받으며 고심 중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오승훈은 제작진에게 "나이가 몇인데 이 사람 저 사람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아직 한 사람이 정해지지 않았으니 괜찮다"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오승훈은 이상미와 첫 소개팅 이후 4~5번 만났고 현재 2~3일에 한 번씩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훈은 "다른 소개팅 잡혀있다는 것도 들었다. 뭔 상관이냐.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오늘 데이트)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식 프러포즈는 아니지만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오승훈은 이상미에게 "주변 연예인들 만났을 텐데 '왜 저런 노인네 하고 노냐'라고 하지 않더냐"며 나이 차이에 대한 현실적인 걱정을 털어놨다.

이상미는 "세 사람을 소개받으면서 느낀 게 사람은 정말 다 다르다고 느꼈다. 오선생님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다른 두 분이 괜찮다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승훈은 "많은 사람을 만나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같은 조건이라면 젊은 사람이 좋다"라고 이상미의 입장을 배려하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오승훈은 친구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무대에 올라 이상미만을 위한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후 커다란 꽃다발까지 건네자 이상미는 "정신을 못 차리겠다"며 부끄러워했다.

오승훈은 "잘 되면 감사한 거고 안 되면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쐐기를 날렸다. 이상미는 갑자기 자리를 뜨더니 눈물을 쏟으며 "고민이 많았는데 저렇게 얘기해 주시는 게 고맙다. 하필 오늘 약속이 겹치는 날이라 마음이 불편했다. 다른 분하고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편안하게 얘기해 주시니까 배려해 주시는 게 감사하다"라고 털어놨다.

다시 오승훈의 앞에 선 이상미는 여전히 눈시울을 붉힌 채 "이런 마음이 있으신지 몰랐는데 마음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과연 이상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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