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 이미래 ‘베트남 복병’에 극적인 역전승 4강 진출…김가영과 격돌[하이원리조트LPBA]
이미래, N.응우옌에게 3:2승,
마지막 5세트 5:8→9:8 뒤집어
김가영, 김상아에 3:0 완승,
스롱 3:1 서한솔 권발해 3:1 장가연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던 이미래는 4세트에 10이닝만에 11:10으로 가까스로 승리,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 후반까지 N.응우옌이 경기를 주도했다. N.응우옌은 5이닝 선공때 1점을 추가, 8:5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뒤돌리기를 실패하면서 공격권을 이미래에게 넘겼다. 이미래가 까다로운 배치를 회전을 죽인 뒤돌리기로 성공하고, 이어 비껴치기-옆돌리기-앞돌리기 순으로 4득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올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가영(하나카드)은 애버리지 1.500을 앞세워 김상아(하림)를 세트스코어 3:0(11:1, 11:5, 11:4)으로 제압, 2대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4강에서 만날 김가영과 이미래는 상대전적에서 김가영이 4승3패로 앞선다. 프로당구 초창기 이미래가 3연승을 기록했고, 이후 김가영이 4연승을 거뒀다. 최근 전적은 25/26시즌 크라운해태배 4강전에서 만나 김가영이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긴 바 있다.
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은 상승세의 서한솔(휴온스)을 맞아 세트스코어 3:1(10:11, 11:5, 11:6, 11:3)로 이겼다.
권발해(에스와이)는 장가연(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8:11, 11:8, 11:6, 11:9)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스롱피아비와 권발해는 그 동안 두 차례 만나 모두 권발해가 이겼다. 22/23시즌 하나카드배 32강에서는 권발해가 2:1, 25/26 개막전 16강전에서도 권발해가 3:2로 이겼다. 따라서 9일 4강전은 스롱피아비에게 설욕전이 되는 셈이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lth109610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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