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브리핑] 이재명 대통령, ‘투표용지 부족 사태’…“진상규명에 힘쓰겠다”

광주일보 2026. 6.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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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4일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해당 사태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며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추가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첨단 대한민국, 모범 민주국가 대한민국을 한순간에 망가트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헌법상 독립기관인 만큼 감사하거나 관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합동수사본부를 꾸려 최소한의 진상 규명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번 사태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낸 대학총학생회장들이 대화하는 장면을 봤다며 “이런 학생들이 참으로 귀하고 존경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적당히 넘어갔으면 이런 일이 또 생겼을 것”이라며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해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글·영상=노민지 인턴 nmj0125p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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