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R)수사정보 유출 경찰 , 검찰 송치

김철진 2026. 6. 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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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대전의 한 현직 팀장급 경찰관이 
수사 정보를 지인에게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최근 경찰 내부에선
현직 경찰관들이 연루된
수사정보 유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의 기강 해이가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철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대전의 한 경찰서 소속 팀장급 경찰관 A씨.

최근 수사 정보를
지인에게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A씨가 일선 경찰서
지능팀장으로 있던 지난해,
경찰 내부망에 접근해 확보한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입니다.

A씨는 각종 부정부패,
경제 금융, 사기 범죄 등을
수사하는 팀의 팀장이었습니다.

다만 정보를 건넨 지인은
사건과 관련 없는 자로,
유출 과정에서
대가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탠딩 : 김철진 / 기자
-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업무에서 배제한 상탭니다. 감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징계 절차도 시작될 전망입니다."

최근 잇따른 내부 비위에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비위경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부산에선
법무법인 등에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4월 서울에선
현직 경찰관이
주가조작 사건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했단 의혹으로
검찰이 경찰청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수사 기밀을 지켜야 할 경찰관들이
오히려 정보를 유출하는 사건이 반복되면서
경찰 조직에 대한 신뢰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TJB 김철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일원 기자)

김철진 취재 기자 | kcj94@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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