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역 의료 여건 개선 개선

이태현 2026. 6. 8. 20: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음성군에 위치한 국내 첫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했습니다.

소방관들의 부상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위한 국가 의료시설로,

무엇보다 일반 주민들도 병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도내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음성의 국립소방병원이 정식으로 개원했습니다.

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진료와 특수근무환경에 따른 건강유해인자를 분석하기 위한 국가의료시설입니다.

<그래픽>

때문에 소방관들이 주로 겪는 화상이나 정신질환 등 4개 특성화센터가 운영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소방관들에게는 진료비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녹취> 조신영 / 국립소방병원 건강증진센터장

"정신건강센터에서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불안, 수면장애 이런 다양한 정신건강에 대해서 전문적인 상담과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직업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 또한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됩니다.

특성화센터나 소방관들의 진료비 감면을 제외하면 사실상 일반 병원과 크게 다를 게 없고,

운영권을 위탁받은 서울대병원이 직접 외래 진료를 시행하는데 진료 과목도 각종 내과와 외과를 비롯해 산부인과 등

17개 과목입니다.

특히 응급실 운영에 따라 그동안 응급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음성과 진천, 괴산, 증평 지역의 의료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운영 초기단계인 만큼 전문의 총 정원 48명 중 27명만 확보된 상태로 나머지는 채용 중입니다.

<그래픽>

이에 따라 당분간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은 모두 평일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녹취> 조병옥 / 음성군수

"소방청 계획에 따라서 앞으로 병실 확대라든지, 비용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어서 우리 중부시군을 대표하는, 충북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 최초의 소방 병원.

그 의미를 넘어 지역에는 공공 보건의료의 거점 병원 역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