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김치 발효 적합 우수 유산균 3종 특허출원

안성수 기자 2026. 6.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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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이 특허 출원한 유산균 3종. /충북도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김치 발효에 적합한 우수 유산균 3종을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 출원한 균주는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Lm1-11', `락티락토바실러스 커바투스 pk7-14', `레시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Ha' 등 3종이다. 농기원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유산균들은 위산과 담즙산에 대한 내성이 강해 장내 생존율이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특성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섭씨 10도 이하의 저온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해 김치 발효 공정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항염증·항산화 활성도 우수해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됐다.

농기원은 이 균주들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KACC)에 기탁했다.

박혜진 식품개발팀장은 "이번에 기탁한 김치 유래 유산균 3종은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특성과 기능성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균주를 활용해 도내 김치 제조업체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수기자

tf110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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