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 재선거 가능성 희박…장동혁 생명연장의 꿈일 뿐” [정치를 부탁해]

강경석 기자 2026. 6.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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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6·3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권 일각에서 ‘재선거’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가운데 실제로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8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재선거를 하려면 낙선자나 그 정당, 아니면 투표를 못한 유권자가 선거가 끝난 뒤 30일 이내 법원에 당선 무효 소송을 내면, 그때 대법원에서 단심제로 판단한다”며 “(소송 없이) 장 대표가 주장하는 것은 그저 생명 연장의 꿈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3가지 이유를 들어 재선거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 우선 재선거가 진행되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가 잘못됐으니 다시 해야 한다는 선거소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 의원은 “선거소청이 인용되면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데, 선관위가 긴급회의를 해서 재선거할 만큼의 사안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만큼, 선거소청(을 제기하더라도) 결과는 보나마나”라고 했다.

정 소장은 “두 번째는 선거 무효 소송인데, 선거의 당락이 결정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결과를 인정했다”며 “그렇다면 해당 지역에서 선거에 나왔던 시의원·구의원 또는 투표를 행사하지 못했던 유권자들이 빨리(기한 내에) 진행해야 하는데 현재 그것에 대해 따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맨 마지막 가능성은 오 시장의 사퇴인데 이 가능성도 없다”며 “집회에 참여자들이 재선거를 외치면서 집회를 이어가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정치권에서 논의도 없이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과 유불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대한 찬반 여부가 승부를 가르는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한동훈 복당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다”며 결선투표로 가게 되면 결국 ‘한동훈 복당 찬반’의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평론가는 “(당내에서) 지금 한동훈이 당권을 잡는 것은 딱히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점식 의원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는 김도읍·성일종·정점식 의원이 출마했다. 정 소장은 “원내대표 선거는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정점식 의원이 다소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김도읍 의원은 한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굉장히 전향적”이라며 “안티 한동훈의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김도읍 원내대표가 되면 바로 한동훈 복당한다. 그러면 내가 국민의힘에서 갖고 있는 당의 정치적 위치가 굉장히 흔들릴 것 같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보수 내 재편이 이뤄지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설 자리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오세훈·한동훈·이준석 3명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과 관련해서는 방송인 김어준 씨의 영향력이 변수로 거론됐다. 김 평론가는 “김 씨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밀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지 않나. 조 전 대표가 떨어졌으니 이제 김 씨 입장에서는 지금 현실 정치인 중에서 남은 사람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평론가는 “김 씨가 앞으로 정 대표를 노골적으로 밀 것”이라며 “이미 김민석 국무총리를 견제하고 그동안 논란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대놓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청와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실 때처럼 개입은 안 해도 계속 메시지를 내고 뭔가를 은근슬쩍 할 것”이라며 “거의 49 대 51 한 끝 차로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6월 8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 강경석: 오늘도 어김없이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평론계의 1타 정보통 김준일 위원 나와 계시고요. 따뜻한 미소와 따끔한 평론으로 항상 촌철살인을 날려주시는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광화문 비대위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있습니다. 재선거로 버티기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죠. 투표용지 부족 사태 재선거를 실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 뭐라고 했는지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영상 재생)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한테까지 회담을 하자고 요청을 했는데. 이게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이긴 곳들이 좀 있잖아요. 서울시장 선거도 이겼는데 왜 재선거를 하자고 다시 요청을 하는 건가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이유가 뭔가요?

▶ 김준일: 국민의힘 일부에서 장동혁 대표뿐만 아니라 그런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나경원 의원도 이거는 당선·당락의 유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면서 재선거 주장을 해서 조금 혼란스럽긴 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저거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고. 근데 중요한 거는 그런 것 같아요. 지금 당 대표는 어쨌든 당 대표가 얘기하는 거는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이게 당론으로 결정이 됐잖아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아예 선을 긋고 있어요. 저 주장에 대해서 전면적인 재선거에 대해서는. 지금 또 원내대표까지 교체기라서 되게 국민의힘이 어수선하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저거는 아니라는 거고. 그래서 국정조사로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국정조사를 안 할 겁니까 그러면?

▷ 강경석: 뭐 대통령도 수사하라고 했으니까요.

▶ 김준일: 그리고 국정조사는 여야가 지금 다 사실상 합의, 뭐 만나서 이제 얘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국정조사는 국정조사대로 하고. 그리고 재선거는 필요하면 재선거를 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거는 재선거를 하려면 우리가 만나가지고 재선거를 합시다라고 하는 게 아니라 법원에 소송을 내야 돼요. 낙선자나 그 정당이나 아니면 내가 이거 이번에 투표를 못 해 가지고 만약에 문제가 있다 유권자든 이런 피해를 받은 사람이 선거 끝나고 30일 이내에 소송을 걸면 당선 무효 소송을 내면은 그때 대법원에서 단심제로 판단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불법이에요. 장동혁이 주장하는 거는. 그냥 생명 연장의 꿈을 지금 꾸고 있다. 그렇게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 강경석: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가 진심으로 재선거를 원하는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건지. 정 위원님이 판단하셨을 때는 어떤 쪽에 가깝다고 보세요?

▶ 정광재: 그 사람의 마음속에 제가 들어가 보지 않았으니까. 독심술로 봤을 때는 진짜 재선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판이 새로 바뀌어서 본인의 정치적인 활동 영역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앞서 김준일 위원 말씀하셨지만 세 가지 이유로 재선거가 가능하다고 그래요. 첫 번째는 선거소청. 이게 잘못된 선거니까 선관위에 이번 선거 잘못됐다 그러니까 다시 해야 된다. 이게 인용이 되면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데, 그런데 선관위가 긴급회의를 해 갖고 재선거할 만큼의 사안이 아니다. 그래서 결론 냈어요. 그러니까 선거소청 결과는 보나 마나예요. 두 번째는 그러면 선거무효 소송입니다. 선거무효 소송은 단심제로 진행이 되는데 이것도 당락이 결정된 후보자 그리고 선거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참정권을 침해받은 유권자 이 사람들이 내야 돼요. 그러면 선거무효 소송을 빨리 내야 돼요. 근데 선거의 당락이 결정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후보는 인정해 버렸어요. 내가 당선됐고 내가 떨어졌다. 이러니까 지금 정원오 후보가 갑자기 내가 그때 얘기한 거는 잘못된 것이고 나 선거무효 소송 낼 거야, 이럴 가능성은 없어요. 그럼 오세훈 시장이 선거무효 소송 내겠습니까? 자기가 이겼는데. 그러면 해당 지역에서 선거에 나왔던 시의원·구의원 이런 사람들 또는 해당 지역에서 투표를 행사하지 못했던 이 사람들이 내야 돼요. 그러니까 법적인 문제에서 해결돼야 되는 거거든요. 맨 마지막은 사퇴.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사퇴하면 다시 재선거가 되는데 이 가능성도 없는 거죠.

▷ 강경석: 거의 0으로 수렴하겠네요.

▶ 정광재: 그럼 두 번째 선거무효 소송이 빨리 진행돼야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든요. 지금 정치적으로 재선거, 저는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재선거를 막 외치면서 집회를 이어가는 거는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정치권에서 자꾸만 어떤 논의도 없이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 유불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정치권에서 나오는 것.

▷ 강경석: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도 사실 선거 직후였나요? 재선거 일축했는데. 어제 보면 또 박선원 의원 거기에 최민희 의원까지 문제 있는 지역만 재선거하자. 진짜 민주당도 재선거를 원하는 겁니까? 이거 왜 또 민주당에서도 재선거 얘기를 하는 거예요?

▶ 김준일: 그거는 이제 당론은 아닌 것 같고요. 문제가 있는 데가 서울이잖아요. 지금 정확하게는 선관위에서 발표한 거는 전국의 50곳에서 부족 사태가 있어요.

▷ 강경석: 그리고 22곳에서 지연이 됐고.

▶ 김준일: 예. 뭐 이런 상황이 있다 보니까 거기를 중심으로 하자는 건데. 그거를 판단하는 것도 결국은 선관위 아니면 이제 법원이 되는 거죠. 그래서 지금 상황은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는 건 전면 재선거는 이거는 그냥 부정선거라고 보고 이거를.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을 해 가지고 주장을 하는 건데 전면 재선거는 말이 안 되죠. 이게 정말로 이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전국에서 이를테면 천 개에서 부족해서 다 8시 넘어서 투표를 했다라고 하면은 그 정도 주장도 정당성이 어느 정도까지 있지만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 어쨌든 지금 여기저기서 다 당리당략에 따라서 일부를 얘기하는데 민주당은 어쨌든 확고해요. 재선거 얘기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일부 의원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이거는 법적인 절차 내에서 해결해야 된다는 거는 확실합니다.

▷ 강경석: 이재명 대통령이 오전 10시부터 기자회견을 시작했을 텐데. 어제 X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를 지시했지만 대통령은 재선거 얘기는 1도 없었단 말이죠. 결국에는 이게 정치권의 주장으로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장 대표는 또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를 3일 하자. 이거 실현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가요?

▶ 정광재: 근데 이 얘기는, 이번 사태가 있기 전에도 장동혁 대표가 꾸준히 얘기해 왔던 겁니다. 사전투표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 또 하나는 국민의힘에서도 이것은 거의 당론 비슷하게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치자라는 얘기는 해 왔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밖에 안 되는데 그 선거 운동의 중간쯤에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그럼 그 이후에 발생하는 정치적 상황 변화를 전혀 사전투표가 반영하지 못한다. 그런데 사전투표가 거의 전체 투표율의 5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일부 투표는 그렇게 되니까. 아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더 늘리든가 사전 투표를 본투표에 붙이든가 이런 식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건 사실 정치권에서 논의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민주당이 지나치게 사전투표는 본인에게 유리한데 이런 식으로 대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렇다면 선거운동 기간을 좀 더 늘려서 사전투표보다 훨씬 더 많은 선거 운동이 가능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번에 집회 참가자들이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 시위 행렬에 동참하려고 하니까 우리의 정치적 구호는 재선거밖에 없다. 부정선거 이런 거 얘기하지 말아라 하고 거리를 두고 있잖아요. 대단히 성숙한 태도라고 봐요. 또 하나는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굉장히 빈약하다는 걸 여기서 또 확인할 수 있어요. 맨 처음에 부정선거 얘기가 나왔을 때는 투표를 어떻게 조작한다 이렇게 나왔어요. 근데 법원에서 그런 조작 증거를 하나도 찾지 못하고 인정 안 하니까.

▷ 강경석: 한 번도 인정 안 했죠.

▶ 정광재: 두 번째 나오는 게 어떤 거냐면 아 이거 전산의 조작이다. 해킹을 통해서 전산이 조작되고 있다 이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투표지가 부족한 걸 두고 다시 투표 문제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게 투표지 2천 장이 부족해서 투표를 못한 거지 선거 결과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부정 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이 사안이 부정 선거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거죠.

▷ 강경석: 자 우리 시청자 비대위원들도 난리가 나셨는데 장동혁 대표 왜 사퇴 안 하냐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이런 분들도 지금 많아요. 근데 결국엔 제가 선거 끝나고 충청도에 있는 한 광역단체장이랑 통화를 하다가 딱 그분 첫마디가 장 대표가 온 곳은 다 졌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장 대표 결국 지금 저희가 예견한 대로 김 위원께서 예견하신 대로 사퇴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 게 맞죠?

▶ 김준일: 네, 희망의 불씨를 봤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미 간다라고 보면 되고. 장 대표 아까 국민의힘이 어수선했잖아요. 이게 그래서 워낙 전망이 안 좋았다가 그나마 15대 1 얘기가 나오다가 12대 4가 되니까 이거에 대해서 해석 투쟁이. 제가 예전부터 얘기했잖아요. 이거 해석 투쟁 반드시 벌어질 거라고. 뭐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원내대표 선거가 중요해진 것 같아요. 지금 송언석 대표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고 이러다 보니까 누가 뭐 얘기하고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원내대표 선거에서 가닥이 잡히고 의원들도 지금은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때문에 대놓고 또 얘기하지는 못하고 있고. 아까 전에 정광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 제가 조금만 반론은 아니고 보론을 하자면, 장동혁 대표는 사흘을 본투표를 하자고 하잖아요.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사전투표 제도도 완벽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사전투표를 왜 하느냐? 미리 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지금 거주하는 지역하고 투표소하고 멀기 때문에 미리 해 가지고 다른 지역에서 해 가지고 표심이 반영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완전히 없앤다고 본투표를 늘린다고 해서 그 취지가 살아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만약에 본투표로 사흘을 쉬게 된다. 투표 안 하고 다 놀러 가요. 화·수·목 만약에 쉰다고 봐요.

▷ 강경석: 여행 가야죠.

▶ 김준일: 그러면 금요일 해가지고 열흘짜리 여행 갈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월하고 금 휴가 내 가지고. 그러면 만약에 화·수·목을 투표일을 한다고 보면 투표 안 하면 페널티 내게 됩니다 외국처럼. 호주나 이런 나라는 일부 벌금 내게 하고 그래요. 네가 권한을 행사 안 해 가지고 이런 것까지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서. 저는 예를 들면 사전 투표가 이틀이 있고 본투표가 하루가 있는데 이거를 사전투표를 하루, 본 투표를 이틀로 늘린다든지. 이런 식으로 개선하는 거를 한번 우리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사전투표가 더 웩 더 독 같은 느낌이 좀 들기는 해요. 근데 이거를 없애는 거는 좀 무리한 주장이다. 투표율을 어떻게 하면 높일 것인가에 대해서 좀 우리가 고민할 필요는 있어요.

▷ 강경석: 자 어쨌든 혼란스러운 국민의힘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서 원내대표 선거 얘기를 하셨는데. 지금 3파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퇴를 하고 나서 김도읍, 성일종 그리고 정점식 의원. 세 분이 3파전을 하고 있는데 정 위원님이 예견을 하셨을 때 세 분 중에 조금 중지가 모이는 분이 느껴지나요?

▶ 정광재: 제가 그거 관련해서 좀 원내대표 취재를 좀 해봤죠. 근데 원내 선거가 어렵긴해요.

▷ 강경석: 의원들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요.

▶ 정광재: 최악의 저질 유권자가 국회의원이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원내대표 후보들이 내가 이번에 확보한 표가 몇 표야 이거를 다 더하면 원내 의원, 자기네들 정당이 보유한 의원 수의 한 2배 정도 될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점식 의원이 좀 유리한 것 같아요.

▷ 강경석: 그래요. 정책위의장을 했던 정점식 의원.

▶ 정광재: 아직까지 오늘 조금 결이 다른 얘기를 했지만 김도읍 의원은 한동훈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서 굉장히 전향적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 표심이 다 가져간다. 그게 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나타나는 게 대략 한 35표 정도? 그냥 이건 일종의 제 취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겁니다. 한 35표 정도? 정점식 의원이 그보다는 더 많은 표를 받을 것 같고. 중간에 성일종 의원이 뭐 대략 한 25표? 이러면 결선투표를 가야 돼요. 이제 110명 중에 56표를 얻어야 되는데 최근에 있었던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1차 선거에서 다 과반을 얻었어요. 놀랍죠. 과반을 얻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과반을 3명이 나오면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데 과반이라면 56표를 얻어야 되잖아요. 56표를 얻는데 물론 6·3 지방선거 결과 이후에 치러지니까 원내 의원들의 표심이 일부 좀 변경이 됐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개혁쇄신파 내지는 한동훈 의원과 가까운 사람들의 표심이 56표까지 나올 수 있을까? 이거는 원내에서 조금 부정적으로 보더라고요.

▷ 강경석: 저희 시청자 위원들도 댓글에 남겨주신 글을 보니까 갈립니다. 당원들은 정점식을 원한다, 당권파 후보를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 일부 또 시청자분들께서는 그래도 김도읍 의원이 보수 재건의 적임자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정 위원 말씀대로 정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되면 장 대표에게 더 유리해지는 건가요?

▶ 김준일: 가봐야 되는 거고. 기본적으로 이게 한동훈 복당이 제가 보기에는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아요. 지금 입장이 어떻게 됐냐면 정점식 의원은 물어봐야 된다, 의견 수렴을 해야 된다는 거고. 성일종 의원은 복당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김도읍 의원도 소위 말해서 친한계랑 가깝게 아무래도 부산 의원이고. 예전에 장동혁 대표 정책위의장 할 때, 나는 여기 노선에 따를 수 없다고 하면서 그만두신 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친한동훈인데 이렇게 되면 제가 보기에는 결국은 결선에 가면은 성일종 의원도 사실은 만만치 않고 정점식에 대한 당내에 약간의 반발이 있어요. 원내대표 선거는 사실은 까봐야 아는 건데 진짜 대선보다 어려워요 예측하기가.

▷ 강경석: 저도 한 번도 못 맞췄어요.

▶ 김준일: 그런데 이게 뭐냐 하면은 정점식 의원이 그동안 계속 당직을 맡았어요. 계속 당직을 맡았고 지금 한 번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그랬는데.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니야 약간? 뭐 이런 것도 있는데.

▷ 강경석: 의원들의 그 시기·질투 무시할 수 없죠.

▶ 김준일: 그런데 문제는 이게 결선투표로 가면은 이슈가 비슷비슷하면 야 한동훈 복당이야 아니야로 돼버리면 제가 보기에는 정광재 위원도 말씀하셨지만 한동훈 복당을 원치 않는 사람이 아직도 더 많기 때문에 국힘에 당장 특히 지금 상황에서 나중에 총선 가까워지고 그때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동훈이 당권을 잡는 거는 딱히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정점식이 유리해질 수 있다.

▷ 강경석: 우리 시청자분께서는 정점식 의원은 자기 지역구에서 통영시장도 졌는데 무슨 원내대표 선거냐 굉장히 촌철살인을 날리셨어요.

▶ 정광재: 또 이런 게 있더라고요. 김도읍 의원이 부산 지역 국회의원이잖아요. 정점식 의원도 PK 지역 의원이에요. 예를 들어서 정점식 의원과 김도읍 의원의 지역 기반이 겹치지 않았더라면 혹시 또 김도읍 의원이 유리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찌됐든 김도읍 의원에 대해서는 원내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김도읍 의원 뒤에 굉장히 한동훈 의원을 가까이 보는 것 같아요.

▷ 강경석: 샤이 한동훈인가요?

▶ 정광재: 샤이 한동훈이 아니죠. 안티 한동훈의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김도읍 원내대표가 되면 바로 한동훈 복당한다. 그러면 내가 국민의힘에서 갖고 있는 당의 정치적 위치가 굉장히 흔들릴 것 같다. 이런 사람들도 지금 굉장히 많습니다.

▷ 강경석: 쉽게 얘기해서 다음 공천 못 받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거잖아요.

▶ 정광재: 그런 사람들이 TK에 굉장히 많아요. TK에는 대구 같은 경우에는 3·4선 의원들이 즐비하잖아요. 이런 분들이 다음 총선에 한동훈 의원이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본인 절대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서울에도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에 제명되고 부재했을 때, 반한동훈 노선을 폈던 의원들이 굉장히 많아요 서울에도,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절대 못 찍는 거죠. 저는 그 감정이 하여튼 이번 선거까지는 작동할 것 같아요.

▷ 강경석: 장동혁 대표가 거취 문제를 물어보면 요즘 이렇게 얘기를 하고 다닌대요. 잠실에 한번 가보시라. 잠실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시민들이 저렇게 태극기를 들고 나와서 나흘째. 하루, 이틀, 사흘, 나흘째 개표소가 설치됐던 곳을 둘러싸면서 재선거를 외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까 저희가 방송 시작하기 전에도 그리고 시작한 뒤에도 조금씩 얘기를 해 봤지만 결국엔 이 시민들이 재선거를 요구를 하는데 재선거를 하기 전에 국가를 상대로 그러면 민사 소송도 가능한가요? 투표 제대로 못했는데 배상해달라.

▶ 정광재: 민사 소송이요?

▷ 강경석: 예, 민사로. 예전에 그런 판례가 있긴 있다고 하더라고요. 참정권을 침해받았다 이러면서.

▶ 김준일: 가능할 수도 있죠. 가능할 수도 있는데 그게 민사는 돈으로 받는 거기 때문에 투표 여부하고 재선거 여부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그거는 별도로 저는 진행해 봤으면 좋겠어요.

▶ 정광재: 그 민사소송 한 7~8년 걸릴 것 같은데요. 민사소송은 그렇잖아요.

▷ 강경석: 생각보다 민사소송을 내서 위자료를 지급받은 사례들이 꽤 있습니다. 꽤 있어서 어쨌든 민사소송도 가능한데. 중요한 건 누군가가 소송을 내야지 선거를 할지 말지 재선거를 할지 말지 결론이 날 텐데 아직까지는 그런 움직임은 없는 거잖아요.

▶ 김준일: 이 집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저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집회에 가신 분들 그리고 다른 방송국이나 이렇게 보면, PD분들 이런 분들의 친구분들이 다 나가고 그런대요.

▷ 강경석: 2030 젊은 층인가요?

▶ 김준일: 예, 20대도 있고 30대·40대도 있고 뭐 이렇단 말이에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보수가 좀 더 많지만, 이념 성향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여기는. 그러니까 참정권이 침해된 것에 대한 분노가 굉장히 많고. 그래서 기득권에 대한 저항인 것 같아요. 이게 이를테면은 이 사태를 초래한 선관위든 정당이든 대통령, 행정부든 이런 거에 대해서 기득권들이 우리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것에 대한 저항 같은 그런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참정권을 주장하시는 분들 존중하는데 여기서 얘기하는 게 우리는 시위대가 아니다 이런 표현도 있더라고요. 뭐냐 하면은

▷ 강경석: 시위꾼이 아니다.

▶ 김준일: 시위대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거예요. 그래서 언론에서 시위대라고 표현을 하면은 댓글 막 달리고. 근데 시위대는 그냥 시위하는 대열을 말하는 중립적인 표현이에요. 근데 이거를 마치 우리를

▷ 강경석: 무슨 정치꾼으로 보냐

▶ 김준일: 정치꾼으로 보냐. 우리는 개인이라는 거예요. 근데 개인들이 나와서 했을 때, 가장 큰 문제점이 이 항의가 시위가 어디로 튈지 몰라요. 그러니까 얘기했듯이 장단점이 있는데 한 목소리가 있으면 방향이 있고 재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될지도 이를테면은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 주장을 어떻게 해야 되지. 이거는 중구난방이면은 어떻게 끝날지 잘 모르겠어요.

▷ 강경석: 개표소 시위가 오늘 평일이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 그리고 수요일까지 어떻게 펼쳐질지 그것도 초미의 관심사인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죠. 그런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일부터 5일까지 선거 끝난 이후에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까지 다 반영된 거예요. 지지도를 조사해 봤더니 55.2%. 3.9%p가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더 놀라운 제 눈을 의심할 만한 조사가 하나 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가 무려 41.8대 41.1로 오차 범위 안으로 급격하게 붙었어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숫자일까요?

▶ 김준일: 장동혁 포에버

▷ 강경석: 장 대표 지금 신났을 것 같은데.

▶ 정광재: 이번에 2천표가 추가로 개표되기 전에, 서울시 비례대표 의원이 15명 중에 8석, 7석을 가져갔잖아요.

▷ 강경석: 그랬죠. 민주당이 한 석 많았죠.

▶ 정광재: 근데 2천표가 추가로 개봉되니까 7석, 8석으로 바뀌었잖아요. 거기에서 서울시의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 차이가 1%p가 안 됐을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여론조사에 나타난 것도 거의 그 정도 수준인데. 일단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락한 것은, 이번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이런 논란을 비롯해서 여러 요인이 있었다고 봐요. 최근에 주식시장도 좀 흔들리고 환율도 오르고. 근데 리얼미터 조사가 무선ARS잖아요. 전반적으로 과거에 보수 정치 성향을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전화 면접보다는 ARS에 적극적으로 응하지만 지금은 선거가 끝나고 일정 정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내 목소리 내야겠다 특히 재선거 이슈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하니까 전반적인 국정 지지율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것 아닌가. 이렇게 저는 분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강경석: 지금 대통령 기자회견에 불구하고 2천 명에 가까운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시청을 해 주시고 계신데 좋아요 한 번씩 꼭 눌러주시고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화제의 인물들이죠. 죽다 살아난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초선 의원. 여기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까지. 3명이서 보수 차기 주자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오 시장, 진짜 제가 죽다 살아났다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기사회생했어요. 저는 사실 질 줄 알았거든요. 좀 예상을 하셨어요? 이길 수 있을 거라고.

▶ 김준일: 제가 이번 선거 결과 거의 다 맞췄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대구·경북·경남 가지고 갈 거라는 것도 언론 인터뷰에서 얘기하고. 평택도 유의동 의원 얘기를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 강경석: 원래 원픽이잖아요 평택.

▶ 김준일: 농번기 보수부터 얘기하면서 제가 거기 가능성 높다고. 북갑도 제가 격차가 줄어들 거라고 했지만은 한동훈 후보가 유력 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진짜 못 맞춘 게 딱 서울이에요. 진짜 거의 다 맞췄는데 그래서 제가 이제 선거 끝났으니까 국민의힘 분들 몇 분 만나면 여의도 연구원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여의도 연구원에서는 1~2%로 붙었거나 역전한 것도 있다. 그런 얘기를 저한테 하셔가지고 또 구라친다.

▷ 강경석: 저도 들어봤는데. 그거 약간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던데.

▶ 김준일: 일단 제가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안 믿어서 미안해.

▷ 강경석: 아니 근데 정 위원님 저는 좀 특이했던 게. 예를 들면 저희 출구조사에 보면 세대별 득표율이 나오잖아요. 본투표는 비밀 투표니까 안 나오지만. 서울에서 2030 여성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찍었어요. 이거 원이 뭐라고 보세요?

▶ 정광재: 그거 저 이준석 후보 이준석 의원 지지자가 보면 저 혼낼 것 같은데.

▷ 강경석: 뭐 분석을 하신 거니까.

▶ 정광재: 우리 김준일 평론가도 비슷하게 맞췄지만, 저도 이번 성적표가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TK 다 이기고 경남이라고 제가 딱 얘기하지는 못했지만 부울경 중에 한 곳은 이긴다했는데 경남에서 이겼고. 서울은 저도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예상한 것처럼. 열심히 따라간 건 맞는데 그것을 추월할 정도의 지지율을 그건 어렵다고 본다 이렇게 예상했는데 역전한 거고. 한동훈 의원은, 저는 뭐 당연히 한동훈 의원이 된다고.

▷ 강경석: 근데 출구조사 때는 또 지는 걸로 나왔었잖아요.

▶ 정광재: 한동훈 의원 출구조사는 지는 걸로 나왔지만, 저는 출구조사가 그때 딱 보니까. 저언급 많이 했어요. 2024년 출구조사를 보니까 전재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1.9%p 낮았고 서병수 후보는 출구조사보다 2%p를 높게 받았더라고요.

▷ 강경석: 원래 출구조사가 잘 틀리는 지역이었군요 거기가.

▶ 정광재: 아니 근데 그 정도 틀린 거는 뭐 오차 범위에 저는 있다고 보는데. 그것만 놓고 봤을 때, 우리 친한계 커뮤니티 카톡방에 얘기했어요. 2024년에도 전재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낮았고 서병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올랐기 때문에 박빙으로라도 이거 이긴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처음에 사전 투표 개봉되고 이럴 때만 하더라도 저랑 선거 방송하는 민주당 패널들이 막 신나 갖고 박수 치고 있더라고요.

▷ 강경석: 그때 방송하셨잖아요 생방송.

▶ 정광재: 침몰했는데 현장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 이제 본투표가 까집니다.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는 어떤 식으로든 한동훈 후보가 이길 거라고 예상을 했어요. 그런데 이준석 의원과 관련한 얘기를 왜 말씀드렸냐 하면. 과거에도 2030 남성들이 국민의힘 후보에 몰표를 주는 것은 확인된 일이었는데 2030 여성은 반대로 민주당 후보의 선거를 많이 몰아줬단 말이에요. 이른바 이거는 세대별 투표 성향이 아니라 젠더별 투표 성향을 보였었어요. 2030 남성은 국민의힘 2030 여성은 민주당. 근데 이런 얘기들이 막 나올 때, 이거 제 얘기 아닙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2030 여성들이 국민의힘에 표를 많이 준 것은, 젠더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에 없기 때문에. 2030 여성들이 마음의 문을 열었었던 것 아니냐고 분석하는 글이 있었다. 그 얘기를 한 거지, 제가 거기에 완전 100% 동의했다는 건 아닙니다.

▷ 강경석: 굉장히 지금 방어적으로. 우리 시청자분들 혹시 2030 여성분들 있으면 동의하시는지 댓글 한번 남겨주시고. 오 시장 어쨌든 단숨에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을 했어요. 그런데 본인은 어쨌든 아직은 생각 안 하고 있다 이렇게 속도조절을 하고 있는데, 당 문제 특히 장동혁 대표 이후에 전당대회를 치를 당시에 상황들이 벌어질 텐데. 오 시장이 여기에 개입할 수 있을 방법이 있을까요? 뭐 전당대회에 어떻게 좀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 김준일: 저는 이제 오세훈 시장이 당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이번이 사실은 그거의 전초전 같은 거였는데. 장동혁 대표하고 선을 그었잖아요. 자기의 정치적 입장을 명확하게 하고 그게 선거에도 좋은 결과를 냈으면 누구를 지지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 부분에 있어서 노선에 이건 문제가 있다고 적극적으로 이제 눈치 볼 게 없어요. 오세훈 시장은 이제는 더 이상 공천을 받을 수 있네 없네 뭐 이런 거 눈치 볼 거 없잖아요. 그냥 4년 있으면 정확하게 지방선거하고 대선하고 딱 맞물려요. 나오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눈치 볼 게 없고 또 하나가 오세훈 시장이 좀 목소리를 내야 되는 게. 사실 오세훈계라고 할 만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원내에.

▷ 강경석: 김재섭 의원 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요.

▶ 김준일: 예, 앞으로 이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면 의원들을 얼마나 자기 사람으로 만드느냐가 지역의 또 조직들이 따라올 거 아니에요.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오세훈계라고 할 만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 강경석: 비수도권은 아예 없네요.

▶ 김준일: 아예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당내 문제에 굉장히 깊게 개입도 하고 보폭을 넓히면서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게 재미있게 된 게, 이준석은 이준석 대표는 외곽에 있고 그래서 합당을 할지 안 할지 모르고. 한동훈 대표도 외곽에 있는데 언젠가 들어오겠죠. 한동훈 대표는 친한계라는 단단한 힘이 있지만 확장성에 문제가 있고 지금 현재로서는. 안티가 많대요 의원들의. 그러면은 오세훈 시장은 머리가 많이 굴려야 되는 거죠. 이 상황에서 왜냐하면 과거 주류들이 대선 후보를 낼만한 깜냥이 되는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얘기하면 외부에서 윤석열 같은 사람 데리고 와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으면 그런 부분들을 치고 들어가서. 지금은 다들 화기애애하고 웃고 있고. 이준석 한동훈도 둘이 끌어안았어요 국회에서.

▷ 강경석: 본회의장에서 인사할 때.

▶ 김준일: 포옹하고 막 지금은 좋지만은

▷ 강경석: 속으로는 칼 갈고 있나 보죠.

▶ 김준일: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각자의 계산에 따라서 갈등이 생길 거다.

▷ 강경석: 두 번째 우리 아까 우리가 언급한 대권주자로 갑자기 급부상한 한동훈 의원. 지난 5일에 국회를 등원했는데 인파가 이례적으로 많이 몰렸습니다. 그 장면 보고 오시죠. (영상 재생) 많이 보던 분이 저기 계셨네요.

▶ 정광재: 아니 저렇게 카메라에 많이 잡힐 줄 몰랐는데.

▷ 강경석: 저희가 좀 신경 써서 준비했습니다.

▶ 정광재: 맞습니다. 저는 한동훈 의원이 정치적으로 재기하기를 기대했고 응원했던 사람이니까. 이번에 당선됐고 마침 또 시간이 허락해서 축하 인사를 전하러 갔는데.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보수 내에 재편이 이루어지는데 보수 내에 장동혁 대표는 제가 생각하기에 설 자리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 같고. 오세훈·한동훈·이준석 3명의 경쟁이 본격화된다고 봐요. 삼국지 비슷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 강경석: 삼국지인가요. 누가 조조인가요.

▶ 정광재: 위촉오라고 있잖아요. 삼국을 통일하는 사람은 조조예요. 우리가 한국인 독자 관점에서 본다면 유비라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전반적인 전국적인 세 사람의 지지도의 총합 뭐 이런 것들을. 제 뇌피셜이까. 삼국지에서도 가장 국력이 셌던 곳은 위나라입니다 조조가 이끌었던. 그리고 위나라에 대항하기 위해서 촉과 오는 동맹을 맺어요. 그럼 지금 저는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이준석 후보가 오나라 수준의 국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 생각합니다. 촉은 오세훈 후보 정도.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상당히 친해요. 여기는 물리적·화학적 결합이 좀 가능한 수준이야. 근데 한동훈 대표와는 두 사람이 연합 전선을 써서 막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압도적인 국력의 차이로 위나라가 삼국을 통일하거든요.

▷ 강경석: 지금 좀 편파적인 평으로 가는 느낌인데. 저는 위가 오세훈 시장일 줄 알았어요. 어쨌든 국민의힘이 세력이 제일 크니까.

▶ 정광재: 아직 국민의힘에 있으니까. 저는 개인적 팬덤이나 이번에 여기는 여론조사를 조금 쉽게 인용해도 되잖아요. 물론 천지일보라는 약간 극우 성향의 매체이긴한데.

▷ 강경석: 선거는 끝났으니까.

▶ 정광재: 거기 차세대 리더 이렇게 하면 한동훈 후보가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굉장히 큰 폭으로 지지율을 올렸습니다. 대략 한 15% 정도 돼요. 저는 과거에도 한번 얘기를 드렸었어요.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야인으로 있을 때도 대략 한 15%에서 20% 정도는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분명히 있다. 이렇게 얘기를 드렸었는데. 그런 정도 상황인 것 같아요. 그건 저의 생각이니까.

▶ 김준일: 아니 근데 난 짧게. 냉정하게 보면 장동혁 대표를 빼고 얘기하는 거는 말이 안 돼요. 제가 볼 때는.

▷ 강경석: 여기에 1명 더 추가해야 된다.

▶ 김준일: 그러니까 삼국지가 아니라 사국지가 맞고. 장동혁 대표가 여러모로 노선이나 또 당내에서도 반발도 있고 그렇지만은. 현실적으로 지금 당 대표 선거한다고 그러면은 장동혁이 다시 당선될 가능성은 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정도로 강경 보수의 당원들이 그런 성향이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실제 장동혁 대표까지 포함해서 그분이 뭐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계속 당 대표를 할지 또 한 번 더 출마할 거예요. 제가 장담하는데 장동혁 대표 또 출마하려고 할 겁니다. 다음 전당대회 또 출마하려고 할 거예요. 그래서 여기가 사국지 형태가 될 가능.

▶ 정광재: 그런데 우리 김준일 평론가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가 됐었을 때 황교안, 장동혁의 평행 이론글 제가 재미있게 잘 읽었거든요. 그러면 황교안 당대표는 여하튼 지금 굉장히 소멸할 단계에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준일: 그러니까 뉴노멀이라고 생각을 해요. 예전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방선거 지자마자 사표 던졌거든요. 황교안, 2020년 총선에서 지자마자 던졌어요. 심지어 2016년에 김무성 대표는 1석 차로 졌어요. 민주당하고 새누리당하고 1석 차인데 1석 차로 진 거를 가지고 당대표를 던졌어요. 장동혁은 지금 안 던지면 이거는 문제가 있는 거예요. 솔직히 얘기하면은 그런데 안 던지잖아요. 이게 뉴노멀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여기까지 그전에 평행 이론을 얘기했던 거는 거의 비슷했어요. 근데 마지막을 이제 버티기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 부분은 이제 달라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놓고 당내 중진들 얘기를 좀 이렇게 분위기를 보면은 장동혁 끌어내리고 싶어 해요.

▷ 강경석: 지금 뭐 이겼는데 진 것 같은 민주당, 그리고 졌는데 이긴 것 같은 국민의힘 지금 이러고 있잖아요.

▶ 김준일: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를 꼭 한동훈계나 여기서만 소장파만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책임론을 물어서 끌어내리고 지금 한동훈도 밖에 있고 이러니까 내가 당권을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단 말이에요. 중진 의원들 중에 지금 그런 상황이라서 장동혁 대표가 버티지 못할 수도 있는데 반드시 그게 당의 혁신하고 가는 거는 아니다.

▷ 강경석: 아까 정 위원께서 말씀하신 여론조사 데이터를 찾아보니까 이게 1일이랑 2일 선거 전이네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했더니 한동훈 당시는 후보였겠지만 지금은 의원이 13.8%, 강훈식 비서실장 11.5%, 조국 당시엔 대표였지만 지금은 전 대표 11.4% 그리고 장동혁 10%, 김민석 총리 9.8%

▶ 정광재: 오세훈 시장은 없었죠.

▷ 강경석: 없어요. 이름이 없네요. 이게 좀 신기한 조사네요. 근데 참 혹시 어제 악수하시면서 넥타이 보셨어요? 넥타이가 좀 눈에 들어오던데 그 넥타이가 무슨 넥타이죠?

▶ 정광재: 그 훈민정음 넥타이라고 유명한 것 같아요. 법무부장관 취임 때

▷ 강경석: 지금 저 사진에 있는 저 넥타이

▶ 정광재: 또 비대위원장 취임 때 이번에 국회의원 등원할 때 똑같이 그 훈민정음 넥타이를 맸다고 하는데 이게 시중 가격이 9천 원밖에 안 한다죠?

▷ 강경석: 그래요? 뭐 저는 몰라요.

▶ 정광재: 저도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니 9천 원짜리 넥타이도 있나 이런 생각 했는데 하여튼 그 정도로 이렇게 저렴한 거라고 하고 훈민정음이라고 해서 본인의 좀 의미를 좀 다지는 차원인 것 같아요.

▷ 강경석: 그 지금 한동훈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표차가 조선시대 건국 연도니 어쩌니 하면서 지금 뭐 난리가 났어요.

▶ 김준일: 1392. 조선 건국해.

▷ 강경석: 지금 어쨌든 친한계라고 하는 의원, 그리고 원내에 있었던 좀 중립지대에 있었던 의원들 조금 아무래도 어느 쪽으로 이제 이동할지 관심이 커지는데 또 눈에 띄는 장면이 하나 있었어요. 유의동 의원, 사실 수도권 4선이잖아요. 지금 저렇게 만나서 아주 반갑게 포옹을 했습니다.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한동훈 의원과 유의동 의원의 시너지? 아니면 뭔가 결합 가능성? 뭐 이런 게 좀 보이나요? 그런 걸 혹시 얘기를 좀 들어보신 게 있나요?

▶ 김준일: 기본적으로 유의동 의원이 이제 유승민계로 분류가 됐고 하지만 한동훈 당대표 때 여의도 연구원장을 했고

▷ 강경석: 그때 인연이 있네요.

▶ 김준일: 예,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크게 보면은 범친한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또 특징이 보궐선거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두 군데에서 생존을 했는데 둘 다 장동혁이 떨어뜨리려고 했거나 장동혁이 무관심했거나 소위 말해서 장동혁이 안 묻은 사람들이 이렇게 들어온 거잖아요. 그러니까 같이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죠. 그래서 어쨌든 당내 개혁파의 목소리로서 지금은 뭐 같이 협력할 일이 많은 것 같아요.

▷ 강경석: 그런데 또 한 명 저희가 준비한 이준석 대표도 있죠. 본회의장에서 어제 만나서 환하게 웃으면서 악수도 하고 포옹도 했다고 자 그런데 이준석 대표 지금 개혁신당이 지금 너무 저조한 성적표를 거뒀잖아요.

▶ 정광재: 이번에 개혁신당 상당히 내상이 있었을 것 같아요.

▷ 강경석: 타격이 클 텐데 앞으로 국민의힘이랑 좀 어떻게 합당 논의? 뭔가 그런 연대 논의 ? 이런 게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당장 선거는 없지만

▶ 정광재: 저는 줄곧 개혁신당이 굉장히 많이 우측으로 가 있는 국민의힘을 왼쪽으로 끌어 당기는 역할을 당 내에서 해 줄 것을 요구했고 그런 식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가 또 당대표 선거 나가면 당대표 당선될 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국민의힘 당원이 지금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하지만 이른바 강경 보수 짠물 당원들이 중심이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개혁신당에 지금 이번 선거 치르면서 당원이 2만 명 늘었다고 그래서 한 15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정도의 사람들이 중도 보수 정당 체제에서 거기서 노선 경쟁을 하면 될 것 같고 이준석 대표도 실리적으로 봤을 때 2028년 선거에 개혁신당 이름으로 화성 본인의 지역구에 나가서 당선될 수 있겠습니까?

▷ 강경석: 어렵겠죠.

▶ 정광재: 저는 어렵다, 거의 불가능한 수준까지 갈 거라고 봐요. 2028년에 만약에 이 체제에서 3당 후보로 본인 지역구에 나온다? 2024년에는 가능했어요. 왜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심판 성격을 그쪽에서

▷ 강경석: 있었기 때문에

▶ 정광재: 이준석 후보에게 투영했기 때문에. 그러면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어떤 식으로든 중도 보수 진영의 개편은 불가피합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그런 변화 목소리가 나올 거고 개혁신당 내에서도 이제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된다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얘기했던 거 아니에요? 이준석 대표도 그런 마음으로 국민의힘에 와서 일단 들어가야 된다. 국민의힘을 왼쪽으로 끌어당겨서 원내 1정당도 되고 2030년 정권 창출도 만들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강경석: 그럼 아까 좀 살짝 정답을 내비치신 것 같긴 한데 보수 삼국지의 최종 승자 누구로 예상하시나요? 지금은 좀 이르긴 하지만.

▶ 정광재: 아니 저는 제가 한동훈 의원이 야인으로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야 한동훈 끝났어.”, “정광재 대변인도 뭐 좀 다른 데 찾아봐.”, “다른 거 해봐” 이렇게 했는데 저는 이렇게 명확히 말씀드렸어요. 제가 생각하는 정치가 중도로 가야 된다. 우리 국민의힘은 적어도. 그런데 그 중심에 한동훈 의원이 있고 적어도 2030년 대선 후보의 국민의힘의 한동훈 의원이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을 3~40% 정도로 본다. 그런데 다른 어떤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도 그 정도의 확률로 대선 후보 될 사람을 찾지 못하겠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정 위원님은 사국지로 표현하셨는데 당장 단기 승부와 장기 승부 뭐 다 떠나서 누가 좀 제일 그래도 보수 재건의 깃발을 들 가능성이 높아 보이시나요?

▶ 김준일: 한동훈이죠

▷ 강경석: 그런가요?

▶ 김준일: 네, 한동훈이죠.

▷ 강경석: 너무 고민도 없이 바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저희 시청자를 너무 의식하신?

▶ 김준일: 제가 그런 스타일 아닌 거 아시잖아요? 그게 아니라 제가 지난주에 이거 한동훈 여론조사 과표집 된 가능성이 있어서 격전으로 갈 거다라고 그랬는데 그대로 갔잖아요. 1.7% 차이 나던 것도 욕 엄청 먹었잖아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사실이 아닌 거는 얘기 안 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맞는 얘기만 하니까

▷ 강경석: 객관적인 논평

▶ 김준일: 어쨌든 한동훈 의원이 가장 상징성이 있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이 비상계엄과 관련해서 한동훈 의원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어요. 오세훈 시장도 약간의 그 강성 보수를 의식해서 좀 오락가락하고 오세훈은 또 오세훈의 장점이 있고 뭐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이준석 의원도 장점이 있지만은 이준석 의원은 안티가 너무 강하다. 제가 보기에는. 뭐 이런저런 얘기했을 때 보수 재건의 가장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은 모두가 앞장서겠지만 한동훈 의원이 가장 최적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봐요.

▷ 강경석: 아 제가 아까 이준석 대표와 한동훈 의원이 포옹을 했다고 그랬는데, 우리 시청자 댓글에서 지적을 해 주셨어요. 포옹 안 했다. 아 예 죄송합니다. 포옹 안 했습니다.

▶ 김준일: 제가 죄송합니다.

▶ 정광재: 다른 분들이 포옹을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 강경석: 그래요. 카메라에 안 잡혔으니까 모를 수도 있죠. 근데 지금 또 관심이 있는 게 상임위예요. 한동훈 의원이 지금 희망하는 상임위 혹시 취재하신 거 있으신가요?

▶ 김준일: 보도가 나왔어요.

▷ 강경석: 그래요? 어딘가요?

▶ 김준일: 정무위, 산자위, 하나가 기재위.

▷ 강경석: 가능성이 좀 어디가 좀 높아 보이시나요?

▶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무소속 후보는 그냥 국회의장한테 달렸다고 보면 돼요.

▷ 강경석: 하반기 국회의장이 민주당인데

▶ 김준일: 조정식 아니 계속 민주당이죠. 지금 어쨌든 세 번 연속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겼기 때문에 계속 민주당이 하고 있고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양당이면은 각자 또 이제 희망을 받아가지고 원내대표가 또 조율을 해가지고 그리고 올려주면 되는데, 이거는 사실 진짜 국회의장이 배려를 해줘야 되거든요. 지난번에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혁신당을 엄청 배려해 줬어요. 그래서 천하람을 정무위로 보내줬어요. 그게 보통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운영위도 같이 보내주고 소수 정당 그렇게 안 해줘요.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은 조정식 의장한테 일단 잘 보여라.

▷ 강경석: 인사 한번 하러 가야겠어요.

▶ 김준일: 싸우려고 하지 말고 잘 보이고 그렇게 해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강경석: 정 위원님. 그런데 사실 이 보도가 한동훈 핵심 관계자 발로 나온 기사인데 어떻게 보면은 우리 등원하시면서 가장 먼저 악수하신 핵심 관계자가 옆에 계신데 상임위 어디 좀 어디 원하신다는 얘기 뭐 하신 거 없나요? 한 의원께서?

▶ 정광재: 그런데 처음에는 뭐 법사위 가서 공소취소 박살 내겠다 이렇게 얘기를 선거 운동 기간 중에 했는데 모르겠어요. 뭐 한동훈 의원을 아끼는 다른 사람들이 지금 법사위 가는 게 좋겠느냐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법사위가 지금 정말 좀 난장판이잖아요. 그리고 거기 뭐 이른바 최혁진 의원 이런 분들 후반기에 바뀌나?

▷ 강경석: 바뀔 수도 있죠. 그분도 무소속이니까요.

▶ 정광재: 같이 활동하면서 거기에 이게 뭐가 묻느니 차라리 좀 더 다른 특히 경제 이제 정무위 선자위 기재위가 경제 문제를 다루는 곳이니까 이런 쪽 좋을 수 있겠죠. 특히 정무위 같은 것은 공정거래도 하고

▷ 강경석: 금감원도 있고

▶ 정광재: 예 어떤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서 여러 정책적인 대안들을 만들 수 있는 상임위원회니까 그런데 괜찮을 것 같아요.

▶ 김준일: 방금 기사, 지금 속보가 떴는데

▷ 강경석: 무슨 속보인가요?

▶ 김준일: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는 무효라서 원고 모여 달라 선거 소청하겠다고 지금

▷ 강경석: 일단 소송 낸답니까?

▶ 김준일: 서울시장 선거 무효래요.

▷ 강경석: 이겼는데 왜 무효를 주장하는 거예요? 나 진짜 이해가 안 가네.

▶ 김준일: 진짜 돌아가시겠다 진짜

▷ 강경석: 뭐 어쨌든 이 새로운 소식들 저희가 다음 주에 모아서 한번 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고 바로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침울한 표정의 왼쪽에 서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 않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금 ‘장동혁 동병상련’, ‘3등 낙선’ 이런 키워드로 지금 저희가 제목을 뽑았는데 일단 원픽 평택을 조국 대표가 졌어요. 결국엔 왜 졌다고 가장 큰 패인을 뭐라고 분석하실 수 있을까요?

▶ 김준일: 아니 조국 김용남 싸워서 진 거죠. 뭐.

▷ 강경석: 그런가요?

▶ 김준일: 유의동 의원이 잘했어요. 제가 뭐 저번에 얘기했지만 여기 3선 의원도 했고 조용히 두 사람이 싸우게 내버려 뒀어요. 그러니까 너무 언론 보도 안 나온다라고 했는데 저 둘이 싸우는 거 나쁘지 않다라고 해서 계속 페이스북이나 메시지로 기자회견으로 밸런스도 맞춰주고 한쪽이 너무 빠질 것 같으면은 이쪽 때려주고 이쪽이 빠질 것 같으면 이쪽 때려주고 하면서

▷ 강경석: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 김준일: 비슷하게 그래서 정확하게 28대 27이 나왔잖아요. 정확하게 이제 유희동이 판을 짰다기보다는 이 판을 이용했고 근데 결국은 자기들끼리 네거티브 하다가 망했고 그러니까 제가 좀 냉정하게 보면은 지금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 감옥 갔을 때보다 더 지금 위기예요.

▷ 강경석: 이거 진짜 센 발언인데요.

▶ 김준일: 그거는 사람들이 미안한 감정이라도 있었어요. 그런데 조기 사면 받았잖아요. 그래서 마음의 빚을 다 털었어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국힘 제로를 얘기를 했는데 국힘 당선이 됐어.

▷ 강경석: 국힘 제로에서 국힘 원으로.

▶ 김준일: 그럼 민주 진보 진영에서는 그러면 이거는 누군가한테 책임을 물어야 되는데 그거가 민주당 당원이 훨씬 더 많잖아요. 어쨌든 그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조국 대표를 지적할 수밖에 없고 또 하나가 호남 선거가 망했어요. 조국혁신당이 이번에 기초단체장 2명 됐어요.

▷ 강경석: 생각보다 굉장히

▶ 김준일: 근데 그게 왜 그랬느냐.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은 호남에서는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서 우리를 찍어 달라고 얘기했고 평택에서는 우리가 진짜 민주당이다. 우리는 민주당과 합당하겠다. 그럼 여기에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은 찍어줄 이유가 없는 거예요. 어차피 합당할 건데. 그러니까 이게 완전 대혼선을 빚어버렸어요. 그러니까 조국을 한 명을 살리기 위해서 당이 총력전을 펼쳤는데 조국은 3등으로 떨어지고 뭐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정치 생명 끝났다고 보지는 않지만은 굉장히 암울하다. 당분간은

▷ 강경석: 그러면 조국 대표는 어떻게 재기할 수 있는 거죠? 정 위원님이나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조국 대표의 재기 시나리오 뭐 어떤 게 좀 가능성이 있을까요?

▶ 정광재: 저는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아요.

▷ 강경석: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습니까? 지금?

▶ 정광재: 조국 후보 같은 경우에 평택에서 출마했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북갑에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2028년에 북갑 선거에 나오겠다. 나 정치 끝까지 여기서 하겠다라고 얘기했어요.

▷ 강경석: 조국 대표 어떻게 해야 돼요?

▶ 정광재: 조국 후보는 평택을 선택했는데 과연 떨어져도 평택에 2028년 선거에 나올 수 있을까? 지금 조국 전 대표가 나올 수 있을까요? 저는 여기 2028년 총선은 김용남 전 의원이 해당 지역만 열심히 지키면 김용남 전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봐요.

▷ 강경석: 아 그래요?

▶ 정광재: 왜냐하면 해당 지역 자체가 이미 민주 진보 진영에 유리하게 돼 있는데 3자 구도로 치러졌기 때문에 이렇게 아쉽게 패한 거지. 그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여기에 근데 조국 전 대표는 평택은 서울에 출퇴근하기가 멀어 갖고 또 있기도 어려워요. 이분이 출퇴근하기 어렵다고 그랬잖아요.

▷ 강경석: 그걸로 또 공격을 또 엄청 받겠네요.

▶ 정광재: 그래서 조국 전 대표가 과연 어떤 식으로 정치적 재기할 수 있을까? 근데 만약에 한다면 민주당과의 합당이겠죠. 합당을 통해서 2028년 총선에 그래도 당선될 수 있는 지역의 공천을 어떤 식으로 경선을 통해서든 그게 뭐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 강경석: 근데 이게 지금 상황이 너무 급변했잖아요. 선거 전에는 가격표가 좀 높았을 텐데 지금은 사실 뭐 좀 속된 말로 똥값 된 거 아닙니까? 이거 합당 가능할까요?

▶ 김준일: 내가 이 표현 쓰려고 그랬었는데. 너무 가치가 하락 그래서 조국혁신당 분들께 아는 분들도 많고 좀 죄송한 말인데, 당 대 당으로서 하는 거는 거의 불가능해진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물론 이제 모양은 당 대 당 합당이지만 조국혁신당에서 처음 요구한 거는 더불어민주당 당명도 바꿔야 된다. 처음에 막 이런 얘기까지 있었고 그래서 사실 민주당에서 좀 발끈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이제 예전에 열린민주당이 흡수 합당 됐잖아요. 그래서 그때 3석이었나 열린민주당이 그때 이제 흡수 합당된 그런 모양으로 12석임에도 불구하고 그럴 가능성이 높고 이미 조국혁신당 분들도 좀 동요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당장은 말은 안 하지만 본인들도 이제 지역에서 이제 자리를 잡아야 되잖아요. 전부 다 비례잖아요. 그럼 한 번만 하고 끝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계속하고 싶거든요. 어떻게 해서든 이제 고집 부리지 않고 흡수 합당이든 뭐든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올해는 없고 내년에도 선거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총선 얘기가 나오기 시작할 즈음에 내년에 하반기라든지 이때쯤에 이제 합당 얘기가 나와서 흡수될 것 같아요.

▷ 강경석: 그런데 지금 사실 민주당도 조용하지가 않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언주 최고위원이 서울 패배 지도부 책임 사퇴했어요. 지금 뭐 민주당도 흔들흔들한데 정청래 대표 어쨌든 전당대회에 지금 도전을 할 테고, 김민석 국무총리 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여기에 송영길 의원까지 합세하면 차기 당권을 놓고 민주당도 지금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인데 정 위원이 보셨을 때는 현재 스코어 누가 좀 제일 유리한 상황인가요?

▶ 정광재: 일단 1차 투표. 정청래 40, 김민석 35, 송영길 나머지 해가지고.

▷ 강경석: 그러면 25 정도 되는데

▶ 정광재: 대략 이 구도에서 1차 투표 결과가 나올 겁니다. 그러면 결선투표 가잖아요. 결선투표 가면 김민석 송영길 두 의원이 그래도 같은 이른바 친명 노선을 갖고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러면 여기서는 예측 불가.

▷ 강경석: 둘이 붙으면 예측 불가.

▶ 정광재: 그러니까 정청래, 다른 한 명이 결선투표에 갔을 때는 예측 불가. 근데 저는 한편으로는 청와대가 이번 당대표 선거에 굉장히 관여를 많이 할 겁니다.

▷ 강경석: 아 그래요?

▶ 정광재: 이거 2022년 당대표 선거였나요? 김기현 대표를 만들기 위해서 당시에 대통령실이 그냥

▷ 강경석: 난리 났었죠.

▶ 정광재: 정치력을 동원해서 했잖아요. 안철수 후보에게 찾아가 갖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왜 그렇게 하냐.

▷ 강경석: 나경원 의원도 끌어앉히고

▶ 정광재: 했잖아요. 연판장. 이런 식으로 굉장히 청와대가 김민석 총리를 돕기 위한 많은 행보를 할 것 같아요. 당장 어제 김민석 총리 후임자를 발표하면서 지난 1년 이재명 대통령 성과는 오롯이 김민석 총리의 성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과한 말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강훈식 비서실장이 얘기를 했거든요.

▷ 강경석: 어마어마하게 밀어줬네요.

▶ 정광재: 그렇게 본다면 굉장히 깊숙이 관여할 텐데 과연 지금 1인 1 투표제를 관철시킨 정청래 현 당대표와 일합을 겨뤘을 때 그렇게 됐었을 때는 진짜 막상막하일 거 같아요.

▷ 강경석: 근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방금 정 위원이 말씀하신 3명 외에 다른 변수는 없을까요? 뭐 예를 들면 정원오 후보도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서 좀 붕 떠 있잖아요. 갑자기 막 당권을 도전한다고 나오거나 이럴 가능성은 없나요?

▶ 김준일: 거기는 당원들한테 인기가 없어요.

▷ 강경석: 아, 그런가요?

▶ 김준일: 네, 그래서 저는 정원오 후보는 아마 다음 총선에서 공천 받아서

▷ 강경석: 성동으로?

▶ 김준일: 성동이 될지 어디가 될지는 왜냐하면 성동이 있으니까 지금 또 전현희 의원이 그래서 정원오 시장이 되기를 바랐을 거예요. 본인의 이제 지역구를 위협할 수가 있으니까 뭐 어찌 됐든 그런 식으로 갈 것 같고. 거물급은 그 3명이 맞는 것 같아요. 지금 김용민 의원 지금 출마한다고 하고 있고

▷ 강경석: 김용민 의원이요. 법사위 강성 의원.

▶ 김준일: 변호사 김용민이 이제 출마한다고 하고 있고 한 5파전 뭐 이 정도 될 것 같아요. 거기도 이제 결선투표제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저는 이제 김어준을 주목해라.

▷ 강경석: 김어준이요?

▶ 김준일: 네, 왜냐하면 김어준이 조국을 밀었다라는 거는 뭐 모두가 알고 있는 거잖아요. 조국이 떨어졌잖아요. 이제 김어준 입장에서는 남은 거는 문조털래유라고 제가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은 정청래밖에 없어요. 지금 현실 정치인 중에서

▷ 강경석: 남아 있는 게 지금 청밖에 없네요.

▶ 김준일: 청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진짜 노골적으로 밀 거예요. 이미 김민석 총리 막 견제하고 막 이게 그동안 논란이 많았잖아요. 근데 대놓고 이제 할 거고. 아까 전에 정광재 위원 말씀하셨던 것처럼 청와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이번에 물론 윤석열 대통령실처럼 그런 식으로 개입은 안 해도 계속 메시지 내고 뭔가를 은근슬쩍 이렇게 해서 이번이 그래서 막 혈전이다. 제가 보기에는. 그리고 거의 49 대 51 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진짜 한 끝 차 될 것 같아요.

▷ 강경석: 아까도 잠깐 정 위원께서 언급을 하셨지만 결국엔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한성숙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업인 출신 여성. 지금 저분 임명을 했는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왜 갑자기 한성숙 장관을 지명한 것 같으세요? 저것도 당권 경쟁이랑 관계가 있나요?

▶ 정광재: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는 뭐 3명이 후보가 거론된다고 하더라도 한성숙 총리 같은 경우에는 여성으로서 그냥 한 명

▷ 강경석: 구색 맞추기?

▶ 정광재: 구색 맞추기로 넣었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이분이 의정부 여고를 졸업했는데 우리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들이 우리 뭐 하고 있냐

▷ 강경석: 남녀 공학이에요?

▶ 정광재: 아니죠. 의정부고하고 의정부여고가 이렇게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로 있었어요. 과거에 그런데 의정부여고에서는 지금 총리까지 나왔는데 사실 의정부고등학교 출신으로는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요. 명문고등학교라고 했는데 근데 의정부여고는 또 전희경 의원이 한 번 국회의원이 된 적이 있어요.

▷ 강경석: 전희경 의원 있었죠.

▶ 정광재: 그러니까 지금 의정부고등학교 동문회가 난리 났어요. 야 우리 지금 뭐 하고 있는 거냐.

▶ 김준일: 문희상 의원도 의정부가 아니구나

▶ 정광재: 왜냐하면 문희상 의원은 경복고를 나오셨을 거예요. 그때 당시에는 의정부에서 서울로 유학하는 경우도 많았으니까. 어쨌든 이번 선거 결과와 일정 부분 연관이 있죠.

▷ 강경석: 정치색을 뺐다?

▶ 정광재: 정치색을 뺐다. 그리고 또 저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굉장히 유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뭐 공소 취소 문제나 뭐 검찰 개혁이나 이런 문제들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바로 빼기가 어려웠을 거고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것도 제 뇌피셜인데 강훈식 비서실장이 73년생이에요. 한 번도 인사 청문 과정을 거친 적이 없습니다.

▷ 강경석: 저도 그 얘기 들어본 것 같아요.

▶ 정광재: 그런데 이분이 선거를 통해서 계속 정치력을 높일 수는 있는데 인사청문회를 한 번 거치는 순간 굉장히 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아까 문조털래유에는 청밖에 안 남았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뉴이재명에는 예를 들어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굉장히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이분도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서 스크래치가 좀 나면

▷ 강경석: 좋을 게 하나도 없죠.

▶ 정광재: 그런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담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강경석: 자 뭐 저희가 정말 숨 가쁘게 1시간 동안 지난주부터 벌어졌던 일들을 정리해 봤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민심 점검 QnA 저희가 빠르게 한번 1개씩 골라보겠습니다. 은블리님, 김 위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세훈, 한동훈, 유의동 당선이 싫어서 저런 짓을 했던 건가요? 진짜 궁금해요. 진짜 궁금하신 것 같아요.

▶ 김준일: 저런 짓이라는 거는 이제 전면 재선거? 아니 저는 일단 본인의 이거를 이슈화를 해 가지고 자기의 사퇴론이 안 나오게 하는 것도 그게 가장 큰 목표라고 보는데, 오세훈 시장은 확실히 견제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아까 말씀드렸죠.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지금 서울시장 선거 거기는 그냥 장동혁이 임명한 사람이잖아요. 그건 장동혁하고 같이 움직인다고 보면 되는데 한동훈은 당을 쫓아내서 떨어뜨리려고 한 거고 유의동은 무관심이었고 근데 오세훈은 오세훈 시장이 아예 거리를 뒀잖아요. 사실은 어느 게 제일 싫은가? 인간적으로는 한동훈이 제일 싫겠지만은 지금 상황에서 제일 미운 거는 오세훈일 수도 있습니다. 아예 오지 말라고 하고 그거를 주요한 선거 전략으로 지금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 지금 오세훈 이걸로 무슨 당선 무효가 되겠어요? 그렇다고 다시 재선거를 치르겠습니까? 하지만 이걸로 오세훈을 좀 흔들어 보려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 강경석: 흔들려는 목적이다. 그리고 우리 타이난캉1897님 정 위원 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영남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평가, 과연 우리가 오늘 얘기한 거랑 같을까요? 혹시 부산이든 PK든 영남 지역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조금 뭐 다른 관점으로 얘기하시는 것들을 좀 들어보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 정광재: 이준석 의원이 어느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서 영남에서의 평가가 달라질 겁니다. 개혁신당의 옷을 입고 있다면 박할 거고 국민의힘의 옷을 입게 된다면 또 후해질 거라고 보기 때문에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개혁신당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요. 중도 보수 진영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오른쪽으로 많이 가 있었잖아요. 과거 2024년 총선에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왼쪽 레프트윙을 담당하겠다. 또 뭐 3년은 길다 쇄빙선이 되겠다 이런 얘기를 했던 것처럼 개혁신당이 국민의힘이 이렇게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오히려 좀 중도 진영으로 끌고 올 수 있는 역할을 저는 기대하고 있어요.

▷ 강경석: 자 오늘 그러면 이제 마지막 순서로 각자 준비해 오신 한 줄 평 누구에게 오늘 남기시겠습니까? 김 위원님

▶ 김준일: 네 장동혁 대표한테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작 좀 해라.

▷ 강경석: 장동혁 대표 들으셨나요? 작작 좀 해라

▶ 김준일: 길게 설명 안 드릴게요. 지금 전면 재선거가 말이 되지 않는 얘기고 또 하나는 제가 말씀드린 김무성 대표는 1석 졌는데도 사퇴를 했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사퇴했고 그리고 우리가 황교안이다 외쳤던 그 황교안 대표도 사퇴를 했습니다. 책임지고. 정치인이라면 무릇 책임을 질 때는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려오고 그래야지 본인도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좀 차기를 보고 본인이 열심히 하십시오.

▷ 강경석: 우리 정 위원님 누구에게 한 줄 평 남기시겠습니까?

▶ 정광재: 저는 선거관리위원회죠.

▷ 강경석: 중앙선관위

▶ 정광재: 선관위가 이번에 내놓은, 그러니까 보여준 행보 있잖아요. 어떻게 2026년 대한민국에서 투표지가 부족해서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장을 찾았던 사람들이 투표를 못 할 수가 있습니까? 논어 안연편에 공자에게 묻습니다. 나라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식량, 군사, 믿음이 있다. 그중에 하나를 빼면 무엇을 빼야 됩니까? 군사를 빼야 한다고 그랬어요. 두 번째가 식량을 빼야 한다고 그러고 마지막이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무신불립이에요. 지금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국민 전체적인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중앙선관위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또 정치권은 어떤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가 이것을 함께 고민하는 사안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강경석: 자 오늘 두 분께서 남겨주신 한 줄 평을 마지막으로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live/Mb7vFbAYNiI?si=MQcYzUYQxRVn5VHl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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