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당선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4년 다져온 ‘수원 대전환’ 토대, 시민 삶과 일자리로 연결”

강현수 2026. 6.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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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비·내일의 일자리 숙제
'반값 생활비·첨단과학도시' 약속
생활비 절감 등 민생 최우선 해결
문화관광은 소비로 이어지게 하고
첨단산업정책도 흔들림없이 추진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시민의 선택을 받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재선은 축하가 아니라 더 큰 책임"이라며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년 전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로 출범한 수원에서 '첫 특례시장' 직함을 쟁취한 이 시장은 첫 당선 이전 이미 수원시 제2부시장을 5년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수원시정 운영 경험을 갖췄다. 민선 9기에는 수원의 정책들이 시민 삶 속에 보다 빠르게, 깊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존 경험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것이 이 시장의 마음가짐이다.

-선거 초반부터 당선 후까지 줄곧 '민생'을 강조한 이유는.
"선거 기간 시민들로부터 '생활비가 부담된다', '물가는 오르는데 소득은 그대로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시민들께서 내게 두 가지 숙제를 주셨다. 오늘의 생활비를 지켜달라는 것과, 내일의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정치의 출발점은 시민 삶이다. 장바구니 물가와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걱정부터 덜어드리는 것이 시장의 첫 번째 직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반값 생활비'를 먼저 이야기했다."

-민선 9기 시정 방향 및 최우선 해결 과제는.
"지난 4년은 수원 대전환의 기초를 놓는 시간이었다. 민선 9기에는 그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연결할 것이다. 생활비 부담은 낮추고, 관광은 소비와 일자리로 이어지게 하고, 첨단산업은 미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로 연결하겠다. 최우선 해결 과제는 '민생'이다. 가장 먼저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산업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재선 시장으로서 보여주고픈, 초선 때와는 다른 모습이 있다면.
"재선 단체장의 가장 큰 적은 '익숙함'이라고 생각한다. 경험은 쌓이지만, 긴장감은 떨어질 수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당연하게 여기고 변화의 신호를 놓치는 순간부터 퇴보가 시작된다. 민선 9기에는 더 많이 현장을 찾고, 더 많은 시민을 만나겠다. 현재에 익숙해지지 않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또 수원 대전환을 위한 공약 실행계획과 성과지표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시민께 공개하겠다. 반값 생활비는 생활비 절감 정책으로, 문화관광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첨단과학 연구도시는 일자리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

-수원 시민에게 전하고픈 말.
"시민들께서 이재준 개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수원의 미래에 한 번 더 투자해 주신 거라 생각한다. 지난 4년이 수원 대전환의 기초를 놓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연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수원의 내일을 준비하겠다. 4년 뒤 시민들께서 '시장을 정말 잘 선택했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결과로 보답하겠다."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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