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대 맞은 대전 체육계…체육국 향방에 관심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체육행정 변화 관심
체육시설 확충·예산 지원 등 정책 연속성 주목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9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전 체육계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출범을 주목하고 있다.
민선 8기에서 신설된 체육건강국의 향방은 물론 체육시설 확충과 예산 지원, 정책 연속성 여부가 향후 지역 체육 발전의 변수로 꼽히고 있어서다. 통상 시장 교체 이후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에 맞춘 조직개편이 이뤄지는 만큼 체육계 안팎에서는 체육건강국이 현재 체제를 유지할 지가 관심사항이다.
시는 2022년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체육건강국을 신설했다. 기존 문화체육관광국에 속해 있던 체육 기능을 분리해 별도 국 단위 조직으로 운영하면서 체육행정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지역 체육계에선 체육국 신설 이후 체육 분야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체육계가 체육건강국의 향방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전 체육은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종합 9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 21개를 획득하며 4년 연속 금메달 20개 이상을 달성, 부흥을 뒷받침하고 있다.
체육계는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여기에 인프라 확충에도 체육계의 이목이 쏠린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정책 연속성이 향후 지역 체육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체육계 안팎에선 최근 이어지고 있는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예산 확보, 안정적인 행정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결국 체육 분야는 시설 확충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사업도 허 시장 재임 시절 시작된 사업인 만큼 재정 여건이 쉽지 않더라도 꾸준히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에어로 조립·납품 '미르온 헬기' 엔진 부식 발견 - 대전일보
- 정몽규 회장 "값진 역전승"…월드컵 첫 승 거둔 대표팀 격려 - 대전일보
- 尹 전 대통령, '반란 혐의'로 특검 두 번째 소환 조사 - 대전일보
- '한국 2 : 체코 1'…월드컵 축하 케이크 받은 이재명 대통령 - 대전일보
- 홍준표 "검찰 개혁은 과유불급…수사권 구조 파괴, 국민 피해 돌아갈 것 " - 대전일보
- 채팅앱서 마약 은어로 닉네임 지은 30대 벌금 1000만원 - 대전일보
- 대전교도소 무기고 실탄 100발 행방 묘연…법무부 진상조사 착수 - 대전일보
- 尹, '반란 우두머리' 피의자 종합특검 2차 조사 - 대전일보
- 한성숙 총리 후보자 다주택 논란 확산…국민의힘 "철회" vs 민주당 "흠집" - 대전일보
- 선관위 성과급 83억 집행…남긴 예산은 단돈 1000원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