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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의 노래 가사로 각오를 밝혔다. 그는 "'도가니 사리기 레드 레드, 신호등 바뀌었어 그린 그린, 넘어가 울타리 그린 그린'이란 가사가 와 닿았다"며 "몸 사리지 않고, 시대가 바뀐 것에 맞춰 과감하게 울타리를 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인 7일 한 후보자를 차기 총리로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한 후보자가 "IT 기업 대표와 중기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컴퓨터 전문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7년 네이버에 합류했고 2017~2022년 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7월 이재명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