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2일 체코전부터 광화문광장서 '붉은 물결' 거리 응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응원단 '붉은악마'가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 때 광화문 앞 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서포터스 붉은악마, 공식 파트너사 TK와 함께 12일 체코전,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 등 총 3회에 걸쳐 서울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를 치른다.
광화문광장 일대는 메인 무대와 릴레이 스크린을 배치해 팬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응원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한국의 월드컵 경기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월 2기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시간으로 오전에 경기가 진행되지만, 붉은악마는 현장에 가지 못하는 축구 팬들을 위해 거리 응원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응원 행사와 더불어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2층 KT 온마루에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팝업'이 마련된다.
'헤리티지 존'에는 역대 월드컵 참가를 기념하는 기념패 10점과 함께 대표팀이 착용한 월드컵 유니폼도 전시된다. 또한 2002년 한일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주요 순간을 담은 월드컵 사진 구역이 운영된다.
아울러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 된 국민의 열기를 확인하고, 헤리티지 팝업을 통해 한국 축구의 역사와 자긍심을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며 "광화문 현장에서 대표팀을 향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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