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핵탄두 수, 620기"…"ICBM 발사대 수는 미·러 추월"

진혜숙 2026. 6. 8. 17:2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중국이 지난 1년간 핵탄두 비축량을 늘리고 일부 핵전력을 실전 부대에 추가 배치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이날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1월 기준 중국 보유 핵탄두 수가 작년 대비 20기 증가한 620기에 달한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연구소는 중국이 지상 발사 미사일 사일로(지하 격납고) 775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대 수는 이미 미국과 러시아를 넘어섰다고 분석했습니다.

SIPRI는 상시 억제 순찰 임무를 수행하는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에도 핵탄두가 탑재됐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실전 배치 핵탄두 수도 작년 24기에서 올해 34기까지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SIPRI는 "이러한 배치의 목적은 중국의 2차 타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차 타격 능력이란 핵 공격을 받은 후 보복 차원으로 이뤄지는 핵무기 공격 능력을 말합니다.

SIPRI는 러시아와 미국은 전 세계 핵탄두 비축량의 약 83%를 차지했지만, 다른 국가들의 핵전력이 증가하면서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작: 진혜숙·김별아

영상: 로이터·AFP

je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