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도민체전 군부 2위…내년 정상 탈환 다짐

박태정 기자 2026. 6. 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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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종목 410명 참가…6개 종목 우승 성과
해단식 열고 선수단 노고 격려·체육 경쟁력 강화 추진
▲ 칠곡군은 지난 5일 리베라웨딩 2층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내년 대회 정상 탈환 의지를 다졌다.

칠곡군은 지난 5일 리베라웨딩 2층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대회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은 단기 반환을 시작으로 종합 2위 시상기 및 시상컵 전달, 대회 경과 보고, 감사패·공로패 수여, 시상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기간 흘린 땀과 성과를 함께 되새기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칠곡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41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그 결과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3위 입상 종목도 2개를 기록하는 등 전 종목에 걸쳐 고른 경쟁력을 선보이며 군부 종합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칠곡군은 종합 우승에는 아쉽게 미치지 못했지만 다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꾸준한 기량을 발휘하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군부 강호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체육계 관계자들은 "종합 순위도 중요하지만 여러 종목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낸 점이 의미가 크다"며 "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 시스템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칠곡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영주시·봉화군에서 열리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군부 1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도 "개최지 가산점이라는 변수로 인해 아쉽게 군부 2위에 머물렀지만 경기력만큼은 칠곡군이 최고 수준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모두가 군민의 자랑"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 대회 종합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